음.. 포스터만 봤을때는 뭔가가 있을 줄 알고.. 기대가 좀 됐었다. 마침, 무비스트에서 당첨이 되서.. 기분 좋은 맘으로.. 또 마침 그 날따라 비도 많이 내리고.. 조금은 음침한 가운데서 영화를 보게 됐다. 아~ 이런날 이런 영화를 봐줘야지! 하는 맘으로 (사전에 영화 정보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고 갔다) 약간 늦게 도착했지만... 무사히 영화를 관람하게 되었다. 영화가 시작되면서... 주인공들의 눈이 빛에 반사되어서 보일때는 조금 섬뜩했었다. 그러나...... 모냐~ 그뒤로.. 너무나도 어이없는 죽음. 인터넷에 생중계가 되고... 친구들과는 알수 없는 의심으로 믿음이 조금씩 사라져 가는데.. 그 중간중간이 어이없게 이어졌고.. 결국에.. 다 죽는다.. 정말 허무하고.. 영화를 보는 내내 뭔가 나올것이다. 라는 기대감으로 봤지만서도.. 몸을 비비 꼬게 하는 영화였고.. 영화가 끝나고 집에 가는 내내 짱나서 혼났다. 친구랑 모, 이런 영화를 다 만들었지.. 하는 비판만 하다가 집에 갔다. 남들한테 이 영화 보지 말라고 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정도였다.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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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리틀 아이(2002, My Little Eye)
제작사 : Universal Pictures, Studio Canal, Working Title Films, imX Communications Inc. / 배급사 : UIP 코리아 공식홈페이지 : http://eye.movi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