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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데이즈-원더풀,원더풀,원더풀 데이는 어디갔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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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데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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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k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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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8 오전 10:3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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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데이즈~
우리나라 최초로 2D, 3D를 이용하여 126억이라는 거대한 예산을 들인 애니메이션이다.
니모를 찾아서라든지,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고양이의 보은등에 투자한 돈에 비하면 별거 아닐지 모르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에서는 상당한 모험이 요하는 금액이고, 투자였던것은 틀림없다.
그러나~
정말이지 영화를 보는내내 졸립고, 짜쯩나는 이유는 도대체가 알수가 없었다.
망말로 화면빨은 정말 좋았다. 나름대로 색채와 그림등은 정말 좋은거 같았다.
그런데~ 스토리!!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스토리 때문인지 영화를 보고 나서도 도대체 영화를 보았는지,
한편의 CF를 이렇게나 길게 찍을수 있는지 모르겠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한 20분정도면 충분한 스토리였던거 같다.~
근데, 영화를 물고 물고~ 늘어지면서, 스토리를 끼워맞추고~ 온갖 후까시(?)를 잡는 장면이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듯.~
암튼..
원더풀데이즈는 모험을 한 영화는 맞다. 그런데 그 모험이 조금 지나치지 않았나 모르곘다.
주제에 어울리는 스토리가 좀더 있었으면 좋았었고,
주제에 맞는 배우들의 설정을 좀더 살렸으면 좋았을듯 하는 마음은 나뿐일까~
앞으로 한국의 애니메이션이 가야 할길이 험난하다는것은 느끼게 해주는 영화인것 같았다.
좀더 분발하여 이제는 외국의 어느 애니메이션에도 뒤지지 않는 한국의, 한국적인 애니메이션이 나오길 바라며~
- 백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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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데이즈(2002, Wonderful Days)
제작사 : 틴하우스(주)(양철집) / 배급사 : 에이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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