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스미스와 마틴 로렌스의 그 입담과 지속적으로 쏟아지는 욕설과 음담패설들 정말 재밌네여. 다른 배우들이 그렇게 욕을 많이 하고 음담패설을영화중에 내뱉는다면 정말 불쾌했을텐데 이 2명이 하는 욕은 정말 자연스럽고 귀엽게 들린답니다..호호...
정말 액션씬은 통쾌한 장면들이 많은 데요. 초중반 마이애미대교 위에서 차 32대 전복시키는 장면이나 시체안치소에서 벌어지는 코믹 웃기는 장면들.. 그리고 마지막 20분 남기고 벌어지는 쿠바내 타피아집 시드 구출작전이 최고의 백미입니다. 그 긴장된 액션씬 중에서도 말많고 코믹한 장면이 보이고 그러면서도 전혀 긴장감 떨어지지 않고... 정말 윌스미스와 마틴 로렌스는 찰떡 콤비입니다. 막판 쿠바 잠입 씬은 정말로 강추천 해드립니다. 한가지 이영화의 흠이라면 너무 욕설이 많이 나오고(fuck,shi*,mother*ucker) 호모섹슈얼적인 음란한 대화들이 있어서 조금 걸리긴 합니다만 과감히 추천해 드립니다. 확실히 2시간 30분동안 처음부터 끝날때 까지 절대로 중간에 졸리거나 지루하지 않는 영화임을 확실히 보장해 드립니다. 마지막 언덕에서 집들 뿌쉬고 시원스럽게 내려오는 장면이 가장 인상 깊네요.
진짜 웃긴 장면들도 많은데 다 쓸수는 없고 해충박멸사로 가장해서 타피아 집에 잠입해서 벌어지는 거랑 마틴 로렌스 딸을 데리러온 15살 멀데 남자친구를 윌스미스가 쪽 주는거랑.. 비디오카메라점에서 벌어지는 포르노,호모적인 착각, 시체 안치소에서 벌어지는 헤프닝 등등 정말 이루 말할수 없이 재미를 선사합니다.. 이렇게 액션에 재미를 주는 영화는 처음입니다.. 그렇다고 액션의 긴장감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