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보고 있으면 얼마나 엽기적인 영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든다. 화면 가득 보이는 피의 향연... 이 영화의 색다른 느낌을 느낄수 있는 한면모다. 재미있는 것은 모든 인물들의 독특한 캐릭터라고 하겠다. 주인공 들의 저마다의 표현과 생각은 자칫 이 영화의 암울한 면을 볼수 있는 부분에서 색다른 코믹적인 요소를 느낄 수 있어 좋다. 새로운 장르의 시발점이 되리라 생각한다. 여러부분의 사회적인 이슈를 이 영화도 그려내고 있다. 많은 것은 아니어도 어느 정도 우리에게 와 닿는 모습을 느낄 수 있다. 이 영화는 행복을 찾아 볼수 없지만 그 나름대로의 시사성이나 우리에게 전해주는 메세지는 남아 있다.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우리의 인간성... 이 영화를 보며 인간으로써 늒길수 있는 원시적인 면과 인간의 이면성을 조금이나마 느껴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