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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다는당신=단순한 것을 원하는당신? 스토리를 평가하는기준은뭔가? 원더풀 데이즈
lkjdsf8 2003-07-26 오후 4:36:41 1248   [9]
스토리가 재미없다- 그대신 비쥬얼은 200%?

그토록 멋있고 기대되고 어쩌구 저쩌구... 늘어놓던 평가가

단숨에 '갈등이 잘 보이지 않는 스토리'덕분에 어처구니 없게

짓밟히고 있다.


당신들은 싱글즈에서나 볼 수있는 남녀 사이의 갈등, 섹스 등...
그런 '자극적인' 스토리를 좋아하는 부류는 아닌가?

물론 인간의 원초적인 면을 자극하는 영화를 당연히 좋아할 수밖에
없는 것은 사실이다. 왜? 그건 인간이니까.

하지만 단순히 그런 자극적인 스토리를 좋아하는 당신들이,
7년간이나 피땀을 흘리며 하나하나 만들어간 화면에 대해
함부로 유린할 수 있는 자격은 없다.




반성해라 당신들...

일본의 애니메이션은 난해한 스토리인 공각기동대같은 것에는

무조건 열광하면서, 왜 한국의 애니메이션은 스토리가 단조롭다는

이유로 함부로 욕을 하는가?


개인적으로 '센과 치히로'의 경우에는 뛰어난 스토리라고 보이진

않는다. 하지만 '일본의' 지브라 애니메이션이란 이유만으로,

혹은 화면구성이 꽃과 아름다운 미색으로 가득찼다는 이유만으로

호평을 늘어놓아 관객몰이에 한 몫을 했다는 것에는 전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생각한다.



잘 생각해보자. 과연 '당신들이' 스토리에 점수를 주는 기준이 무엇

인가를...

(총 0명 참여)
스토리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좀 난해하고 반전이 없다는점은 있지만 이건 취향문제 아닐가여   
2003-07-28 01:44
좋다는 스토리 기준은 잘 모르겠지만 방금보고 온 저로서는   
2003-07-28 01:43
원더풀 데이즈가 얼마나 완벽한 영화 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말씀은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2003-07-27 17:18
그렇게 생각하는 님께서는 원더풀 데이즈를 단순하다는 사람들이 몽땅 그렇다고 평가절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2003-07-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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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데이즈(2002, Wonderful Days)
제작사 : 틴하우스(주)(양철집) / 배급사 : 에이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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