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정보
기사
피플
무비스트+
로그인
회원가입
영화검색
절찬리 상영중
절찬리 대기중
한미 박스오피스
최신 동영상
영화뉴스
리뷰
일반종합
인터뷰
무비스트TV
웹 툰
웹소설
인터뷰! <나인퍼즐> 김다미!
국내 극장가! < F1 더 무비 > 1위!
인터뷰! <탄금> 조보아!
리뷰! < F1 더 무비 ><28년 후> <하이파이브>
인터뷰! <하이파이브> 강형철 감독
북미 극장가! <드래곤 길들이기> 1위
인터뷰! <하이파이브> 안재홍
인터뷰! <광장> 소지섭!
인터뷰! <파과> 이혜영 배우!
인터뷰! <나인 퍼즐> 윤종빈 감독
‘장화,홍련’ 궁금증 풀이
장화, 홍련
su_hee
2003-07-22 오후 6:24:55
4062
[
14
]
[아웃 오브 스크린] ‘장화,홍련’ 궁금증 풀이
‘장화,홍련’,이것이 궁금하다?
영화를 본 관객들 사이에 적잖은 논쟁이 일고 있다.
암시적 화법으로 스토리를 이어갔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화 홈페이지에는 네티즌들이 벌이는 궁금증 풀이뿐 아니라 똑같은 장면에 대한 ‘나홀로 해석’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영화의 시나리오와 감독을 모두 맡았던 김지운 감독의 입을 통해 관객들이 제시한 궁금증 몇가지를 풀어본다.
Q:왜 옷장에 똑같은 옷이 걸려 있는가.
A :‘수미’(임수정)가 다중인격 망상 증세를 갖고 있음을 암시하는 장면이다.
똑같은 옷,똑같은 책,똑같은 노트….쉽게 지워지지 않는 기억에 대한 정신적 압박감이며 누군가에게 특정 혐의를 전이시키고 싶은 분열된 인격을 상징한다.
Q:‘은주’(염정아) 동생 부인이 저녁초대 자리에서 왜 발작을 일으키는가.
A:동생 부부는 ‘수미’가 ‘은주’의 입장이 되어 초대한 자리. 동생 부부는 지겹지만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초대에 응한다.
그러나 ‘수연’(문근영)이 죽을 때 같은 공간에 있었던 만큼 동생 부인은 그 집에 떠도는 원귀를 느낀다.
Q:그럼,부엌 싱크대 밑의 귀신은 ‘수연’인가.
A:그렇다.
Q:‘수미’와 아버지 ‘무현’은 도대체 어떤 관계인가.
A:근친상간이냐는 질문도 해온다.
그러나 그건 아니다.
딸은 타자화된 엄마이기도 하다.
따라서 아버지를 둘러싸고 새 엄마와 같은 여성으로서 헤게모니 싸움을 벌이는 대결 구도를 보여주는 관계다.
Q:친엄마는 어떻게 죽었는가.
A:아마도 집에 자신의 저주를 내리고 가기 위해 극악한 방법을 택하지 않았겠나.음독과 목을 매다는 방법,두 가지를 모두 택했을 것이다.
친엄마의 정신적 황폐함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수미’가 친엄마에 대해 그리움과 공포를 동시에 느끼는 이유이다.
Q:똑같은 날 여성용 패드를 필요로 하는 이유는.
A:결국 생리는 ‘수미’ 한 사람이 한다.
그러나 ‘수연’이 완전한 여성이 되지 못한 어린 나이에 죽은 데서 느끼는 더 큰 안타까움의 표현이며 ‘어른’ ‘여성’이 되는 성장에 대해 ‘수미’가 품고 있는 공포감의 표현이기도 하다.
Q:아버지 ‘무현’이 전화하는 상대는 누구인가.
A:새엄마 ‘은주’이다.
따라서 시골집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는 ‘수미’의 망상신과 현실이 혼재되어 있다.
새엄마는 회상신과 마지막 바지 입고 등장하는 부분만이 현실이다.
Q:냉장고 안에 썩은 생선 내장을 신문지에 말아 넣어둔 것은 무엇을 의미하나.
A:그런 걸 냉장고에 넣는다는 것 자체가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적개심과 경계심의 표현이다.
또 집의 분위기가 썩어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Q:‘은주’의 정체는 무엇인가.
A:간호사에서 간병인,그리고 새엄마이다.
간병인으로 데려올 때,아버지는 단순하게 병중인 아내로부터 벗어나 뭔가 홀가분한 기분이 되고 싶고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이는 전적으로 가부장적 사고의 한 예다.
작은 일 하나가 오히려 상대에게는 치유될 수 없는 상처가 될 수 있음을 암시한다.
/최윤정
이거보시고 한번 더 보시면 더 이해가 쉬울듯 싶네요..
비디오 빨랑 나오길..
(총
0명
참여)
장화홍련이라는 영화가 이제 확실하게 이해가 가네요... 감사~^^
2004-02-09
09:07
good
2003-10-08
21:14
1
장화, 홍련(2003, A Tale of Two Sisters)
제작사 : 마술피리, 영화사 봄 / 배급사 : 영화사청어람
공식홈페이지 : http://www.twosisters.co.kr
감독
김지운
배우
임수정
/
문근영
/
염정아
/
김갑수
장르
호러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시간
115 분
개봉
2003-06-13
국가
한국
20자평 평점
7.11/10 (참여1596명)
네티즌영화평
총 160건 (
읽기
/
쓰기
)
전문가영화평
읽기
라이언 일병 구하기
28년 후
그을린 사랑
퀴어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시네마 천국 (9.21/10점)
인생은 아름다워 (9.09/10점)
라이언 일병 구하기 (8.74/10점)
클리프행어 리마스터.. (8.53/10점)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8.52/10점)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0941
[장화, 홍련]
처음으로 본 공포영화
(2)
kooshu
10.04.02
1866
0
65916
[장화, 홍련]
장화, 홍련
(1)
sungmo22
08.03.03
2695
15
64769
[장화, 홍련]
관절 부실 귀신.. 굿!
(2)
angdugirl
08.02.05
2584
6
63200
[장화, 홍련]
아름다웠던 공포영화
(2)
maxkang
08.01.07
1460
2
63170
[장화, 홍련]
장화, 홍련
(1)
hongwar
08.01.07
2363
0
61589
[장화, 홍련]
훌륭한 스토리
(1)
remon2053
07.12.20
2081
5
60298
[장화, 홍련]
장화, 홍련
(2)
cats70
07.10.30
1854
1
53577
[장화, 홍련]
최고의 공포영화
remon2053
07.06.18
1677
3
51890
[장화, 홍련]
장화, 홍련
(1)
francesca22
07.05.09
1854
4
44326
[장화, 홍련]
정신적 충격에 빠지다
(1)
chati
06.11.25
1778
4
42824
[장화, 홍련]
저는 이 영화에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lkm8203
06.10.21
1751
5
39563
[장화, 홍련]
무섭고 어려운 영화.
(3)
lmk1208
06.10.02
1526
3
30750
[장화, 홍련]
한번 보고 내가 알 수 있는 건..
gracehpk
05.10.11
1935
2
28614
[장화, 홍련]
시리도록 아름답고 서정적인 가족상잔극
mercycle
05.05.15
1989
5
27123
[장화, 홍련]
장화,홍련...
nilikili
05.01.27
1913
6
19815
[장화, 홍련]
보세요~
insert2
04.04.25
1355
2
18046
[장화, 홍련]
고전의 현대적 재구성.
(1)
ullhyuk
04.01.29
1726
10
16710
[장화, 홍련]
해외 관객들의 평가중 발췌
basskaneda
03.11.23
2688
6
16392
[장화, 홍련]
<재해석 메뉴얼??> 건방진 역스포일러
(12)
basskaneda
03.11.07
6044
48
16205
[장화, 홍련]
이 영화가 호평을 받은건
(5)
todding2you
03.10.28
2581
4
16151
[장화, 홍련]
근친상간은 아닌것 같군요.
(1)
joday
03.10.25
2308
3
15829
[장화, 홍련]
난
ljws2454
03.10.05
1385
2
14480
[장화, 홍련]
돌이킬수없는 걸음이 아니고 아픔이 아닌가여?
okhome3
03.07.29
2430
6
14479
[장화, 홍련]
장화,홍련 주제곡은 이 사이트에서...
okhome3
03.07.29
2390
13
14473
[장화, 홍련]
임수정의 연기...
okhome3
03.07.28
2336
3
현재
[장화, 홍련]
‘장화,홍련’ 궁금증 풀이
(2)
su_hee
03.07.22
4062
14
14181
[장화, 홍련]
[장화, 홍련] 눈으로 다 볼수는 없지만 마음으로는 눈물을 흘리게 하는 영화
moviesmin
03.07.19
2193
6
14172
[장화, 홍련]
[펌] 이중, 다중에 관한 이야기
thwlstn
03.07.19
1940
0
14168
[장화, 홍련]
반전을 노린공포...
kwang281
03.07.18
1807
3
14089
[장화, 홍련]
다리사이로 나오는 손 -> 근친상간????
jy0227
03.07.16
3392
5
[장화, 홍련]
근친상간을 암시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3)
handaesuck
03.07.17
3473
3
14070
[장화, 홍련]
저는 장화홍련을 어제 봤습니다.
(2)
handaesuck
03.07.15
2435
11
제목에서
글쓴이에서
1
|
2
|
3
|
4
|
5
현재 상영작
---------------------
28년 후
366일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걸어도 걸어도
고양이 수비대: 모나리자를 지켜라!
국유장기
귤레귤레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
그리드맨 유니버스
극장판 닌자보이 란...
극장판 뱅드림! 잇...
극장판 블리치 : ...
극장판 블리치 : 페이드 투 블랙
극장판 진격의 거인...
극장판 짱구는 못말...
극장판 프로젝트 세...
기빗올: 우리들의 썸머
기억의 조각
나를 모르는 그녀의 세계에서
나이트 오브 울브즈
내가 누워있을 때
니캡
다시 만날, 조국
단다단: 사안
드래곤 길들이기
릴로 & 스티치
마인드 웨이브
말없는 소녀
매직 판타지 콘서트
메스를 든 사냥꾼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미야자키 하야오: 자연의 영혼
미치광이 피에로
바운디 라이브 인 런던
보이 인 더 풀
본회퍼: 목사.스파이.암살자
볼레로: 불멸의 선율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
브레이킹 아이스
브링 허 백
빅 피쉬
빛의 혁명, 민주주의를 지키다
소주전쟁
슈가 글라스 보틀
스위트홈 감독판
승리의 시작
시크릿쥬쥬 마법의 하모니
신명
신성한 나무의 씨앗
썬더볼츠*
씨너스: 죄인들
아마데우스 오리지널 리마스터링
악의 도시
안경
알사탕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멜로디 소동
어브로드
언사이렌스
엘리오
영원한 봄
인생은 아름다워
인피니트 15주년 ...
잔챙이
주차금지
쫑알쫑알 똘똘이: 이상한 마을 대모험
차은우 브이알 콘서트 : 메모리즈
초상화의 이면. 아...
케이 넘버
퀴어
퀸메리호: 저주받은 항해
클리프행어 리마스터드
탐정 키엔: 사라진 머리
태극기 집회 / 7년의 기록
태양의 노래
파과
파라노이드 키드
페니키안 스킴
풀
하이파이브
해피엔드
해피해피
A MINECRAF...
개봉 예정작
---------------------
발퀴레
잉글리시 내셔널 발레 '백조의 호수'
그을린 사랑
네이키드 런치
노이즈
라이언 일병 구하기
레슨
모네의 수련. 물과 빛의 마법
무명 無名
바다호랑이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반란: 무로마치 부라이
세하별
천국은 없다
후레루.
F1 더 무비
동의
극장판 블리치 : 지옥편
위장수사
2025 베를린 필...
된장이
사스콰치 선셋
순응자
시네마 천국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블랙 크록
신조협려 : 문세간
흥신소
괴기열차
발코니의 여자들
봄밤
슈퍼맨
여름이 지나가면
방탄소년단 '맵 오...
세븐틴 월드 투어 '비 더 선'
엔하이픈 월드 투어 '페이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
하이브 시네마 노래방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