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아주 아주 아주 많이 놀랐다... >>마지막에는 무서워서 식은땀까지 낫다.. 가슴이 벌렁벌렁.. ㅡㅡ;;<<
정말 영화를 다 보고 났는데.. 손에 식은땀이 배여있을 정도였다..
가만히 생각해보았다..
왜 무서웠지..?? >>공포영화보는데 무서운게 당연한거 아닌가..ㅡㅡ;; 그런데 요즘 공포영화는 웃길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이번처럼 영화를 놀라면서 본 경우는 정말 오랫만이었기에.. 이유를 생각해봤다..<<
생각해보니.. 이번에는 내용을 전부 알고 있었기 때문에 영화에 더 잘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영화에 대한 이해가 되니.. 중간중간에 사람들에 심리도 이해되고...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날 지 아니까.. 나도 모르게 먼저 긴장하고 보게 되었던 것 같다.
영화에 초반에 지겨움을 이기고 본 결과인것 같다. >>2의 초반 30분은 1의 내용 짜집기와 1의 마지막 장면중 한 15분이 거의 그대로 보여진다. 1때보다 조금은 더 자세하게 화면들이 나오기에 지겨움을 이기고 볼수 있었지만... 초반 30분에 딴짓을 하고 영화를 본것은 사실이다..<<
영화 시작하고 30분이 지난 다음 영화는 정말 2의 내용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그때부터는 정말 죽음이다..
1을 봤다면 2는 꼭 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당연한건가..ㅡㅡ;;<<
그리고 아직 영화판을 안봐서 무엇이라 말하기는 힘들지만 둘 다 본 사람들의 말이 비디오판을 보고 봐야 이해가 가더라는 하니.. 꼭 비디오판을 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1은 2를 위한 포석이었다고 자신있게 말해줄수 있다.
솔직히 시간상 1,2로 나누지않아도 되었을 텐데..ㅡㅡ;; >>2는 1시간 15분쯤 되고 1도 마찬가지..<<
비디오로 나와서 상술때문에 그런것 같다.
암튼 2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아니고... 1과 이어져있다.
보통 영화의 클라이막스는 영화 끝나기 전 30분일 경우가 많다.
주온1이 이야기를 시작했고 클라이막스는 2의 마지막 30분이다...
정말 오랫만에 재미있는 공포영화를 봤다..
아무이유없이 죽어가는 사람...
그렇기 때문에 더 두려운 영화...
이번에 우리집도 이사가는데.. 내가 농담으로 귀신들렸다고 소문난 집이라도 좋으니 좀 싸고 넓은 집이 있었음 좋겠다 했었는데.. 그 말 절대적으로 취소다..
한동안 고양이와 그 트름비슷한 소리>>영화본 사람만이 안다..<< 만 들어도 소름이 돋을 것 같다..
더운 한여름 밤에 정말 강추인 영화이다.
- JiNu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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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님이말하시는건 비됴 1부하고 2부같네요
2003-08-16
23:17
국내에서 개봉한게 2이고 1은 비디오로 제작된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극장판을 이해를 못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