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삼총사-맥시멈 스피드]를 보면서 영화 [오스틴 파워]를 떠올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너무나 비슷하고 어찌 보면 서로 다른 두 영화를 보면서 투자한 시간과 돈이 아까운 진정한 삼류 영화의 넘버원을 가린다.
오스틴 파워 쓰리즈는 영화 전편이 007영화를 각색 패러디한 반면 미녀삼총사의 경우는 영화 곳 곳에 유명한 영화들의 장면들의 패러디가 곳곳에 숨어 있다.
두 영화는 모두 주인공 들의 성적 매력을 무기로 삼는다. 그리고 그들은 임무를 완수하는데 자신들의 성적 매력을 10000% 적극 활용한다.
오스틴 파워에서는 노골적인 말을 여과 없이 말하여 그것을 보는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일으키면서 상식적이지 않지만, 이야기의 전개상 자연스러울 그런 일을 통해 관객을 웃기게 한다.
반면 미녀삼총사는 말보다 행동으로 자신들의 성적 매력을 과시하며 관객을 자신들에게 빠뜨린다. 물론 그녀들의 매력으로 전혀 상식이 맞지 않는 장면도 관객들은 관용으로 넘어 간다.. 심지어 다른 영화라면 용서 할 수 없는 C,G흔적이 너무 확연히 드러나는 장면 까지도 말이다.
두 영화 모두 흥행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삼류 영화를 본 느낌이 드는 것은 왜 일까.. 그것은 인간과 인간의 만남을 통해 얻어지는 정 보다 주인공들의 성적을 강조한 영화라서 드는 편견일까? ] 오스틴 파워 쓰리즈를 본 후 삼류 영화란 이런 것이다. 라는 느낌을 들었지만, 미녀 삼총사 – 맥시멈 스피드를 본 후 그 생각을 고쳤다 미녀 삼총사야 말로 내가 본 최악의 영화 인 것 같다.
참고로.. 미녀 삼총사를 본 후 두통에 시달 리지 않는 방법을 적는다. - 상식과 논리와 법칙 이 세 단어는 잠시 휴가를 보낸 후 영화를 본다.^^;..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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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삼총사 : 맥시멈 스피드(2003, Charlie's Angels : Full Throttle)
제작사 : Columbia Pictures, Flower Films, Tall Trees Productions, Mandy Films, Wonderland Sound and Vision / 배급사 : 콜럼비아 트라이스타
수입사 : 콜럼비아 트라이스타 /
공식홈페이지 : http://www.ca2.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