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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보고 나서 정말.. 말로 할 수 없는 그런 삘~(≥_≤)을 받았습니당~
이케 독특한 스토리를 구상해 낸 점이나, 그것을 표현한 방식이나..
배우들의 연기, 영화 전반을 걸쳐 흐르는 음악, 영상...
보고 나오면서 말도 안나오게 감당할 수 없는 서글픔이 가슴을 저미는 게..
정말 좋은 영화 한 편 나왔구나.. 싶었는데,
사람들의 후기나 평가가 왜케 안좋은지~
아마도 보는 관점의 차이 때문인듯 한데.. 암튼 너무 안타깝네요..
이렇게 좋은 영화 보기 드물다고 생각했는데,
여기 들어와서 평들 보고 참... 당황스럽습니다.
평이 극과 극을 달리는 걸 보고 더 놀랍습니당...- _ -;;
아마도 저처럼 이 영화를 무지 좋게 본 분들도 있단 얘기겠죠??*^_^*
모, 보는 관점까지를 강요할 순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ㅇ^;
그래서 악평을 하신 분들께 머라구 말하긴 싫네요...
암튼, 정말 멋진, 영화의 거의 모든 요소..연기, 음악, 각본, 화면..등등이
완벽에 가까운 조화를 이룬, 그런 보기 드문 영화가 간만에 나왔다고
전 그렇게 생각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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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06 오후 8: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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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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