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처음에 수미 옷장에 걸려있는 똑같은 여러벌의 옷들이 수미의 환상인가요? 아님 수미가 병원에서 수시로 집에서 요양 했다는 증거로 수미가 올때마다 똑같은 옷과 다이어리를 사왔다는건가요? 근데 옷 갖고오는건 영화에서 못봤는데, .. 또 이런 의견 도, 다이어리는 항상 올때마다 사왔는데, 방에 똑같은 다이어리가 있으니까, 그걸 매개로 계모가 그랬다는 무의식에 계모가 자기방을 정리했을꺼라 여기고 그 무의식이 옷장에 똑같은 옷들이 걸려있는 환각으로 표출된거 아닐까요? 근데 제정신에서 다이어리를 서랍속에 놨둔 거일텐데, 다시 병원갖다 와서 다이어리를 사갖고 자기방에서 정리할때 예전에 자기가 사서 거기에 넣어 놨다는걸 기억 못할까요? 그때는 다 온전한 자기 정신이었을 테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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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안의 똑같은 수벌의 옷들은 수미의 심리상태를 나타내는것 같아요. 아무리 다른 생각과 기억을 하려해도 그 죄책감에서 강박적으로 벗어날수 없듯이, 다른옷을 고르려해도 다똑같다는
2003-07-03
11:36
하지만 어떤 님은 그 똑같은 옷들은 수미의 무의식적인 기억의 반복을 뜻한다고 하더군요. 장화홍련은 해석이 다양하답니다. 그래서 더 재밌죠.
2003-07-03
07:21
거라고 생각되네요
2003-07-03
07:19
그리고 다이어리는 수미와 새엄마가 동일인격임을 암시하는거죠. 수미가 상상하는 새엄마니까 당연히 새엄마가 수미의 다이어리가 무엇인지를 알고있는거죠. 이건 둘이 동일인물임을 암시하는
2003-07-03
07:19
옷장속에 있던 똑같은 옷들은 관객을 속이기 위한 장치일겁니다. 새엄마가 정신이 좀 이상하고 아이들에게 적대감이 상당하다는 장치. 수미의 다른 인격이란걸 눈치채지 못하게 하는..
2003-07-03
07:17
그리고 처음 집에 온거면 다이어리 하고 옷장의 똑같은 옷들은 다 수미의 환각 인가요?
2003-07-02
18:01
아 그러니까 왔다갔다 한게 아니라 병원에서 나았다 싶으면 집에 와있다가 또 발병해서 병원에 가기를 반복한게 아니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