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책감은 감독이 잘 이용을 한 것같습니다. 그러나 이 내용으로 더 잘 익은 영화를 만들 수 도 있을텐데요.... 씩스쎈스와의 비교는 좀 무리지만, 내용이 달라서라기 보다는 감독의 역량에 달린 문제겠죠. 영화가 일방적인 면도 좀 있구요. 지나치게 충격적인 장면에 의존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충격보다는 어떤 분위기나 심리적 방법을 이용했다면 영화에 깊은 맛이 있었을텐데요. 여하튼 감독은 관객의 반응을 얻는데는 성공한 것 같군요. 흥행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지만, 영화자체는 그런데 아이디어 덕을 본것같아요. 제목에서 부터 눈길을 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