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아빠가 서재인지 작업실인지..에서 혼자 캠코더랑 테잎을 들고있는 장면이 잠깐 나오는데.. 무슨 연관이 있는건지 모르겠네여.. 그캠코더로 멀 찍었는지.. 테잎엔 무슨 장면이 들어있는건지..
그리고 아빠가 새엄마행세를 하는 수미에게 계속 어떤 약을 주는데.. 단순한 신경안정제같은것인지.. 아니면 먼가 다른 꿍꿍이가 있는건지.. 갈수록 수미의 일인극이 심해지고.. 마지막엔 가위로 자기손을 찌르고.. 동상으로 내려치려하고.. 약을 먹는데도 점점 심해지는건 왜일까여?
그리고 엄마가 진짜 자살한걸까여? 목을 매고 자살하기엔 옷장이 너무 작은것같은데.. 이불까지 쌓여있었으니..목이 졸릴만큼의 높이가 안되던데.. 누군가가 목을 매어 죽인뒤 옮겨놓은건 아닌지..?
또..수미가 새엄마 행세를 한거였으니.. 새엄마의 동생부부가 왔을때도 새엄마가 아닌 수미였을텐데.. 수미가 새엄마를 증오하는 만큼 새엄마의 동생부부도 달가워하지 않을텐데.. 아빠는 왜 초대했을까여?
전 자꾸만 아빠가 의심이 되네여.. 부인이랑 둘째딸은 죽고.. 큰딸은 점점 미쳐가는데.. 너무나도 덤덤하고 무기력하고 소극적인 아빠..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같이 미쳐버리지 않을까여?
그아빠란 사람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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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이렇게 보니 또 맞다고 생각했던게 아닌것처럼 느껴지네요..ㅡㅡ;;이런,머리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