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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장화홍련의 평점은 점점 낮아질까?
장화, 홍련
kawa2
2003-06-18 오후 5:41:19
3377
[
6
]
글쎄요.
전 영화에 대해 많이 알지는 못합니다.
그저 영화를 많이보려하고 좋아하는 사람이죠.
장화홍련을 보고나서 궁금했던건.
왜 평점이 점점 낮아지는걸까? 였습니다.
전 영화를 볼때 무비스트 20자 평점을 바탕으로 영화를 고르곤 하는데, 무비스트 평점 점수와 영화의 수준은 대체로 일치해 왔습니다.
장화홍련은 비교적 낮은 평점에도불구하고 전부터 보고싶던 영화였기때문에 봤습니다.
보고나서,
'식스센스'나 '디아더스'와 같이 관객들의 뒤통수를 한꺼번에 후려치는.
한장면으로 관객의 입에서 '아-'라는 탄식이 나오게 하는 반전은 아니였지만.
깊은 생각에 잠기게 하는 반전.
제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반전을 알고나서,
주변사람들의 모든 행동들이 이해가 되더군요.
집에와서도 다시한번 되새겨보고.
엄마가 잠자리에 들자, 침대에 와서 같이 누웠다가 다시 나가는 아버지의 행동도 이해가 되고,
저녁식사하러 왔던 동생의 '기억이 안나.'라는 말도, '오기싫었는데 매형의 부탁으로..'라는 말도 이해가 되더군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느끼실지 모르겠지만.
전 참 재밌게 봤고, 지금까지도 그 영화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영화였던것 같습니다.
저같이 평점에 기준을두고 영화를 선택하는 분들이 계실지는 모르지만,
계시다면 한번 보시기를 권해드리고 싶네요.
(총
1명
참여)
처음에 평점이 높았던 이유는 단지 무섭다는 소문때문이였을 가능성이..
2003-08-21
16:08
저와 거의 비슷한 느낌이시군요....뒷부분 수습은 짤린 부분때문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김지운 감독이 그랬듯이 짤린 씬을 넣을떄는 더더욱 이해할수 없기 떄문에 짜른것이고요...
2003-06-21
18:56
이거 영화가 사운드도 좋고 재밌긴한데 스토린 그렇잖아요 뒷부분수습하는 부분이 부족했죠
2003-06-21
17:30
저는 재밌게 봤는데..제가 영화는 좀 볼줄 압니다.
2003-06-19
20:19
맞아요.맞아요. 저도 그런생각이..
2003-06-19
11:37
평점이 낮아지는건.....영화가 의외로 너무 마니아틱(?)해서;;;
2003-06-19
00:47
1
장화, 홍련(2003, A Tale of Two Sisters)
제작사 : 마술피리, 영화사 봄 / 배급사 : 영화사청어람
공식홈페이지 : http://www.twosisters.co.kr
감독
김지운
배우
임수정
/
문근영
/
염정아
/
김갑수
장르
호러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시간
115 분
개봉
2003-06-13
국가
한국
20자평 평점
7.11/10 (참여159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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