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뒤집어지게 웃었던 영화. 솔찍히 미국식 코메디 게다가 섹시코메디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내용과 대사가 너무 저질이란 것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정서교류에 되지않아서 웃기지가 않는 다는 문제점. 별 기대도 않했고,내용조차 파악하지 않고 그냥 당첨되서 본 영화 핫칙!!! 남녀가 바뀌는 상황.미국판 체인지라고 하면 적당한 표현일듯. 뭐 이런 상황설정은 영화,단막극,드라마 등등에서 여러번 나왔던 소재여서 진부하게 느껴지는 건 사실이지만,장르가 코메디니까 어떻게 웃기느냐가 관건아니겠는가? 그간 느껴왔던 저질적인 대사의 섹시코미디와는 차원이 다르고,연인끼리는 그들만의 신호(?)가 있어야 한다!!라는 신조까지 나에게 심어준 영화_핫칙!! 주로 남자(본래는 여성)의 모습을 많이 보여줬었는데,남자임에도 불구하고 본래 여성의 성격과 느낌을 많이 잘~표현했었다.좀 너무 한다는 부분도 있었지만(여성의 끈나시와 손바닥 만한 빤스만 입고 출현-원래 여성의 스타일이 그러함 ㅜ.ㅜ)처음부터 끝까지 박장대소 했던 영화!!! 요근래에 웃음을 잠시 잊으셨던 분들이라면 강추입니다!! 참참~영화의 조연배우의 어머니가 한국인라고 나오는데..정말 그건 말두 안됌.못생긴 중국배우 데려다가 한국어머니라니 ㅡㅡ;; 한국엄마들의 극성스런 면이 이미 헐리우드까지 소문이 난건가?? 암튼 영화에 나오는 못생긴 한국엄마 실망임.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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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것을 떠나서 어째서 한국인엄만데 빨간 차이나드레스를 입고, 흑인딸보고 링링이라고 부르는지 이게 더 이상하네여. 그리고 그 아줌마 완전 중국인처럼 생겼더군요.
2003-04-25
13:12
내용은 다 좋았지만 한국엄마에게 실망이라는 말씀은 반대입니다. 왜냐면요. 나중에 한국인 어머니를 두어서 자랑스럽다고 말하지 않나요. 외모로 모든것을 평가하시지 않았으면 합니다.^.
2003-04-25
01:25
저도 잼있게 보았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어머니가 꼭 이뻐야 된다는 이유라도 있나요. 자연스러운게 더 좋지 않을까요. 전원주씨를 내세웠으면 어떨까요. 똑같이 말씀하실까요. 아니지요.
2003-04-25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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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칙(2002, The Hot Chick)
제작사 : Touchstone Pictures, Happy Madison Productions, Walt Disney Pictures / 배급사 : 브에나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수입사 : 브에나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