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를 통해 오세암을 오늘 봤어여... 75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너무 울어서 기억도 안나네요. 여기저기서 훌쩍거리는 소리가 나는 걸 보니 다른 분들도 모두 저같이 눈물을 참느라 고생을 한 것 같았어요. 넘 아름답고 슬퍼요... 하지만 길손이에게는 기쁜 일이겠져.. 정말 마음을 다해 불렀더니 엄마가 나타났으니까요~ 75분의 런닝 타임이 넘 아쉬웠어요.. 길손이의 귀여운 장난과.. 감이 누나를 생각하는 기특한 마음, 엄마를 그리워하는 안타까움을 지켜 보다 보니 훌쩍 지나가 버렸거든여!! 정말 추천 추천입니다! 감동이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