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모처럼..부르스 윌리스의 연기를 맘껏 느껴본것 같았다. 별 대사가 필요 없이 온몸으로 연기를 내품는다는게 무지 힘든연기인것 같은데. 윌리스는 그런한 연기력이 돋보이는 작품인것 같았다. 이 영화에...주연배우들이 다른사람이였다면 이영화는 아마도. 상영도 못하고..케비넷속에서 숨도 못쉬고 있을것 같았다. 과연..미국사회가 그렇게 한사람을 위해 헌신하며... 구출하기위해 군인과 장비들을 투입할수 있을까? 그러한 의문을 가져보기도 했다.
전체적인 작품의 중점이 흥미위주로.. 전쟁의 과격함에 핀트를 준것같아... 만약 해인이가 시나리오 작가였다면. 교회에서의 신 중에서.. 목사의 죽음에 더 비중을 주어서.진정 나약한자...사지를 못쓰는자를 위해. 함께 그 아픔을 하다..결국..한자루의 칼에 죽음을 당하지만. 그러한 신에서.. 그 교회안에 있던사람들의...애통함.. 그리고 목사님을 죽이는 장면에서. 환자들의 절규하는 모습들...나두 목사님이랑 함께 죽여달라는 절규라던지.. 전쟁은 해서는 안된다는 어떤..주제를 더 관곡하게 주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임무를 완수하고 복귀를 하려는 순간.. 다시 헬리꼽터를 되돌려 불속으로 뛰어 들때의 그모습 타이타닉을 잠시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장면이였다. 혼자만 살겠다고..보트에 몸을 실고 가다가..다시 보트를 돌리자고 할때의 그 잔잔한.. 아니 내면의 마음속에는 굉장한 파문이 일었을것이다.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였으니까... 하지만..점점 사건은 더 깊어만 가고.. 윌리스는..그러한 자기의 무리를 계속 뒤쫒는 이유를 몰랐다.레나의 환자 중에 숨어있던 전 대통령의 유일한 후계자, 그를 노리는 반정부군의 추격 몰살을 시킬려는 잔혹성..그러한 장면중에..한 모녀의 유방을 도려내는 잔혹성을 보고는 같은 동족이였지만.칼로..찔러 그 칼을 휘돌리며..인간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긴했지만. 정말 인간의 잔인성이 전쟁을 하게 되면 저렇게 까지 변해지는건지...
하지만...위터스의 활약은 한 부락을 살리고 .해피엔딩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내용만 더 충실했었다면 더 멋진 작품이 나왔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가져본다 하지만..부르스 윌리스와 네이버씰, 레나의 연기가 압권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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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눈물(2003, Tears of the Sun)
제작사 : Revolution Studios, Cheyenne Enterprises, Michael Lobell Productions / 배급사 : 콜럼비아 트라이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