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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눈물] 너희들도 눈물이 있었나...?
태양의 눈물
ggula
2003-04-03 오후 1:17:34
2315
[
3
]
[스포일러 있습니다]
태양의 눈물은 '트레이닝 데이'의 안톤후쿠아 감독과
'다이하드'의 브루스 윌리스가 주연한 영화이다.
이 영화는 알다시피 [미군홍보영화] 내지 [미군모집홍보영화]
라고 할수 있는데 도무지 미군으로서는 상상할수 없는 장면들이 나온다.
이에 영화의 단순한 의미와 이라크를 침략한 관점으로서의
영화로 나누어 설명해보겠다.
이 영화는 브루스 윌리스가 분한 공중강습부대의 리더인 워터스가
부대원을 이끌고 나이지리아에서 레나 캔드릭스박사를 데리고 나오는
중에 생기는 전투와 인간애, 살육의 처참함을 다룬 영화이다.
이에 처음엔 박사를 '물건'으로, 피난민을 짐으로 여기던 미군들이
내전의 처참함을 깨닫고 피난민들과 생사고락을 함께한다는..
매우 고결한(?) 내용을 담고 있다.
허나 이 영화를 뒤집어 보면 현재 벌어지는 이라크 침략의 정당성을
군데군데 삽입해 있는데.. 현재 이라크전이 몇년간에 걸쳐
준비되어있다는 걸 알면 이 영화 역시 이라크전에 대비해 만든 것이
아닐까 의심스러울 정도이다.
이를 반증해주는 것은 워터스가 캔드릭스에게 말하는
"살리기 위해 죽이는 것이라니.."라는 말에서 알수 있는데 지금 이라크
침략 또한 자신들이 후세인에게서 이라크 국민을 구한다는 어이없는
사명감으로 아니었던가?
또한, 중간부분엔 소년병까지 죽이는 장면이 있지만 이역시 인종청소라는
장면에 교묘히 꾸며 정당성을 받고있다.
그 의심에 확신을 주는 것은 안톤후쿠아 감독의 재기발랄한 이전
영화들과 태양의 눈물을 비교해보면 느낄수 있을 정도.
이어 미군홍보영화라는 비난을 받고있는 것에 이 영화는 부정할수 없을 것인데 이 영화의 초반즈음, 워터스대위가 헬기를 타고 항모로 돌아가다 방향을 바꾸는 것은 황당할 정도이다.
연민에 끌렸다고? 미군은 직업군인이며 함장의 명령을 어겨가며 돌아간다는 것은 상상할수 없는데 작전 중 명령을 어기는 것은 총살받을 수 있는 상황이며 처음 그에게 반기를 들었던 부하 역시 워터스의 명령을 거부하고
명령불복죄로 그를 포박할수 있는 상황이었다.
덧붙여 작전을 시작할때 "빨리 끝내고 풋볼을 보자"라고 말하던 병사가
돌변해 피난민에 눈물을 흘히는 것도 아리송할 정도..
태양의 눈물의 연기자들 역시 입체적인 캐릭터가 아닌 평면적인 모습들만
보이는데 브루스 윌리스는 냉혹한 지휘자였다가 갑자기 돌변해 인간적인
모습을, 또다시 인권 수호자의 모습은 비웃음을 사게 된다.
모니카 벨루치가 맡은 캔드릭스 박사 역시 왜 자신만을 데리고 가는지,
왜 자신만 보호하는지..라는 의문을 가지지도 않은채 눈물 몇방울
떨어트리는 수동적인 모습만 보인다..
마지막으로 이 영화에서 죽는 병사가 남긴 "내가 헛되게 죽는건 아니죠?"라며 확신을 구하는 듯한 대사는 미국 자신들게게 정당성을 주기 위한
장치가 아닌지 궁금해지는 바이다..
(총
0명
참여)
모두 매파들과 관련된 기업에 들어갔죠.. 아마 이라크의 허수아비 정권이 석유를 민영화한다면.. 이라크의 미래는 완전 없어지는 겁니다....
2003-04-16
00:02
건 아닙니다. 시카고도 좋았구요, 반지의 제왕도 꼭 볼겁니다. 또한 후세인도 나쁜건 많지만.. 그건 이라크인드링 해결할 문제였습니다. 현제 이라크의 석유와 기타 시설공사 등등등은
2003-04-16
00:01
영화봤습니다.. 당연히 관계있습죠.. 미국의 전쟁영화는 펜타곤이 자본을 댄다는 것은 사실이고 이런 영화들은 미군에 홍보 또는 교육영화로 상영되죠.. 제가 미국영화라구 다 비판하는
2003-04-16
00:00
이라크 전쟁과~ 태양의눈물 이 먼상관입니까? 어이가 없다~ 정말~ 왜~ 비판을 하는겁니까? 영화를 보고 그런말씀을 하시는겁니까?
2003-04-14
22:45
결과적으로 이라크전쟁은 (현재까진 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있었지만,) 희생된 사람들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평화롭게 살수 있을겁니다..
2003-04-11
15:04
면 그동안 핍박 받아온 사람들의 자유는 어느정도 보장이 되고, 앞으로 태어날 이라크의 후손들도 후세인같은 나쁜 정치권의 영향을 받지 않게 되겠죠..
2003-04-11
15:01
물론 전쟁을 일으킨 미국도 나쁘지만, 이라크의 국민들을 힘들게 한 후세인이 더 나쁘다는 얘기입니다.. 이라크전에선 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있었지만, 앞으로 안정된 지도층이 들어서게되
2003-04-11
14:59
미국도 잘한 행동이라곤 할수없지만 이라크의 후세인은 미국보다 더 악랄하고 나쁜 지도층이죠...그런 맥락에서 볼때 지수님의 말씀에 어느정도 일리는 있다고 봅니다..
2003-04-11
14:57
휴.. 어떻게 저런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 있는지.. 지수님이야말로 알고 비난을 하세요.. 쯥..
2003-04-08
15:34
총 줄 께 이 라 크 갈 래 ?
2003-04-06
08:15
"블랙호크다운"을 보신분이라면 어느정도 제 말을 이해하실줄 믿습니다. 참고루 소말리아는 지금 "블랙~~"그 사건전보다 더 상황은 좋아졌습니다.
2003-04-06
02:42
해서 깨끗히 해주는게 낫죠.. 제 말이 나쁘게 들릴진 몰라도 그게 이 세상의 현실입니다.
2003-04-06
02:40
조성철넘..나이지리아 처럼 자기나라조차 제대로 다루지 못한 나라들은 미군이 정리해줘야지 그럼 누가해주겠습니까..가만히 놔두면 오히려 그 나라는 더 망할뿐입니다. 차라리 미군이 개입
2003-04-06
02:39
그 무식함이 당신에 글에 확연히 드러나 있군요.
2003-04-05
16:40
아무것도 모르면서 하는짓이 꼭 골빈사람같군요 조모씨.후세인이 뭐하는놈인줄도 모르나봐요? 미국이 침공을 안했다면 아무도 안죽었다니..
2003-04-05
16:39
구골통 같은 분이시네.. 쯥..
2003-04-03
22:59
미국이 침략을 안했으면 아무도 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미국 전쟁영화는 펜타곤에서 자금을 댄다는게 공공연한 상식인데.. 니나 모르면 조용하세요. 알바를 할려면 알고 하던가요.. 수
2003-04-03
22:58
그러니까 모르면 잠자코 쉿
2003-04-03
21:40
이라크전에서 싸우다 죽는사람들은 군인들이지 니가 아닙니다.니가 뭔데 그런 사람들까지 싸잡아서 욕하는지? 니가 앉아서 영화나 보는순간에도 이라크군이나 미군이 지금 죽어가고 있습니다.
2003-04-03
21:39
1
태양의 눈물(2003, Tears of the Sun)
제작사 : Revolution Studios, Cheyenne Enterprises, Michael Lobell Productions / 배급사 : 콜럼비아 트라이스타
감독
안톤 후쿠아
배우
브루스 윌리스
/
모니카 벨루치
장르
드라마
/
스릴러
/
액션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시간
118 분
개봉
2003-04-04
국가
미국
20자평 평점
7/10 (참여36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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