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없었던 세상 반대쪽에는... 오드리 헵번이란 아름다운 여자가 있었다고 한다.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그녀 전방 100M 에 구경하던 남자들은 모두 실신할 정도라 하니... 당대의 최고의 미인이라고 칭송을 받으며 활동했던 배우였다 그 이름의 값어치가 수직상승하여 내려올 줄 모르며.. 여러 곳에서 그녀를 스카웃하며 난리가 아니었으니.. 이 영화 로마의 휴일 또한 그러하다.. 사람들 기억 속에 로마의 휴일하면 오드리 헵번, 오드리 헵번 하면 떠오르는 영화일 로마의 휴일... 오래된 흑백필름 속에서도 아름다둘 그녀를 보러 간다..
그녀,, 오드리 헵번은 많이 보지 못했었다 뒤져봐야 몇 개 안되는 스틸 컷과 TV 에서 잠깐 보이는 그녀의 모습은 너무나 짧게 나와서.. 조막만한 얼굴이겠지만 그 아름다움 하나하나 낱낱히 살펴볼 시간적 여유가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영화 줄거리는 대충 이렀다 유럽이라는 거 외에 어떤 나라인지 자세하게 소개되어있지 않는 공주 오드리 헵번 그리고 그녀를 어떻게 해서든 취채하여 5000달러를 챙기려는 신문기자 그레고리 펙 빽빽하게 세워진 스케줄에 의해 행돟하는 그녀는 답답함을 참지 못해 궁 밖을 나가게 되고 우연히 신문기자와 만나게 되어서... 궁 밖 세상을 즐기는 공주 그를 잘 구슬려서 돈 벌려는 기자가 사랑을 나누는 내용이다
영화를 보면 이렇게 이렇게 해서 이렇게 끝날 꺼 같다는 생각을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는 영화였지만.. 오드리 헵번의 얼굴만으로도 그런 단순한 영화도 용서가 되버리곤 했다
그 당시 최고의 미녀였지만.. 21c 지금 어느 누가봐도 절세미인이라는 말이 나오는 그녀의 외모에 전지현 저리가라 할 정도니.. 역시 예나 지금이나 미인에 대한 기준은 변함이 없는 듯 하다.. (그렇다고 얼굴에 자신 없는 분은 죽으라는 얘기 아닙니다..^^:;)
2시간이 조금 안되는 러닝 타임이었지만.. 흑백필름으로 되 있는 필름 때문에.. 답답함을 가끔 느끼곤 했다.. 하지만 아까 말했지 않던가 그녀의 얼굴로는 모든 것이 용서가 된다고!! 괜찮은 영화였다.. ^^
점수.. 별을 달라고 했지만.. 공주에게는 어울리지 않은 천한 별이였기에.. 공주에게 어울릴만한 아름다운 별을 찾으면.. 달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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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휴일(1953, Roman Holiday)
제작사 : Paramount Pictur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