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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엠퍼러스 클럽: 교육자의 사명은 학생이 존재하는 한 계속되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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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퍼러스 클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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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gun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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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04 오후 12:50: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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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헌더트’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저의 직업은 교사입니다. 선생님이라고 하는 직업이지요. 교사가 선생님이라는 것은 다 잘 아시겠지요. 전 요즘 뭐라고 할까요?. 하나의 문제가 아니 머리 아픈 일이 생겼습니다.
그게 저와는 아니 저의 신념을 잘못하면 어길 수 있을 수도 있는 그런 일이 있으니까요?. 한 학생이 전학을 왔습니다. 그의 이름은 ‘벨’이라고 하는데 생긴 것은 멀쩡한데 생각하는 것이 완전히 학생 같지 못한 듯한 느낌을 받았기에 그러합니다.
첫 수업부터 삐딱하더니 점점 속을 썩이더군요. 물론 그런 학생들이야 있어왔지만 이 학생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그의 아버지를 만났는데 그때야 의무이 풀리더군요.
그것은 상원의원이 그의 아버지와 이야기를 해본 결과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니 말입니다. 앞으로 제가 이 학생을 잘 선도할 수 있을지, 잘 지낼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제 직업이 교사이니 여러분이 잘 지켜봐 주세요.
제가 그 학생 때문에 머리 아플 일이 많을 것 같지만...
한 학교의 선생님인 ‘헌더트’가....
제가 본 영화인 ‘엠퍼러스 클럽’이라는 영화에 대해서 쓴다면.... 우선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영화와 비슷한 영화라고 말하는 것이 좋을 듯싶다.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죽은 시인의 사회’의 동생뻘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싶다.
여러분은 ‘죽은 시인의 사회’를 보면서 무엇을 느끼셨는지요?. 저도 그 영화를 보았지만 거의 기억은 없지요. 물론~. 그래도 교사로서 학생들을 이끌어 가야 하는 사명감이 무엇인지, 학생들에게 교육을 통해서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지 느끼게 해던 영화이었다고 생각이 들고 앞으로도 그렇게 남아있을 것 같습니다.
이 영화를 보신 분들은 그러할 것입니다. ‘죽은 시인의 사회’동생인 이 영화는 ‘죽은 시인의 사회’의 키딩선생님이 보여주었던 모습을 ‘헌더트’선생님을 통해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완전히 같은 모습과 이미지, 느낌은 아닐지라도 그래도 학교 선생님으로써의 의무를, 사명감이 무엇인지는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영화에서 선생님이 말했던 단어, 대사 등이 영화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을 대신 이야기 해주고 있다고 보여진다. 그리고 이 영화의 사건이 함께 말입니다.
* 결과는 시작이 좌우한다. 우리의 삶은 시작과 끝으로 구분되어진다. 태어남과 죽음, 일의 시작과 끝이 있듯이 우리의 삶은 언제가 시작과 끝으로 이루어지고 반복되어가고 있습니다. 항상 같은 일은 아닐지라도 무엇을 하든 시작과 끝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삶이 되풀이 되어지며 사는 우리는 사회 속에서 결과가 중시되어가는 경향을 보아오고 있으며 그래서 우리는 항상 좋은 결과만 얻어지기를 바라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지금 여러분은 어떠한 것을 바라시는지요?.
우리의 옛말에 ‘세살 적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어릴 때의 버릇은 나이 많이 들어서도 고치기 힘들다는 말이다. 즉, 이 말을 좀 다르게 생각을 해 보면 이렇게도 생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시작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좋게 될 수 있고, 나쁜 쪽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시작 즉, 버릇을 어떻게 들이냐에 따라서 결과 즉, 버릇을 좋게 가질 수도 있고 나쁘게 가질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그러나 결론은 시작이 좌우한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꼭 시작이 좋았다 하더라도 결론이 좋게만 나타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게 되는 일들에 어떠한 것이 영향을 줄지 모르기에 그렇다고 보여진다.
시작이나 결과나 모두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면 일을 하게 되는 ‘과정’이 더 중요시, 중시되어야 할 것입니다. ‘과정’이 잘못되면 시작이 좋았더라도 결과가 나쁘게 될 것이기에 우리는 과정을 중시해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 무식은 평생 불치이다. 우리는 각자에게 주어지는 삶을 살아가면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우게 됩니다. 사회에서 부딪치며 배우게 되는 지식, 그리고 우리의 선조들이 걸어왔던 발자취인 시대의 역사를 통해서 배우게 되는 지식등 우리는 평생 배우며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그런 지식은 노력하지 않으면 얻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지식은 존재하나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지식은 가질 수 있는 재화보다 중요하게 생각이 되는 것이다. 우리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지식에 우리가 조금씩 다가가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자신의 배경만 믿고 노력하지 않으면 그 사람은 평생을 의존하며 살아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도움을 받을 수 있겠지만 그것은 의미가 없는 것이 되어버리고 마는 것이다. 우리들은 보통 말하듯 ‘아는 것이 힘이다’라고 하듯이 지식은 평생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자신만의 재산이 되기 때문이다. 눈에는 보이지 않더라도 삶에 있어서 중요한 가치가 있는 지식은 꼭 필요하며 자신만의 재산이 되는 기본적인 것이 될 수 있기에...
* 교육은 품성과 운명을 바꾼다. 이 말은 전 세계 교직원. 즉, 선생님들에게 해당이 되는 하나의 격언과도 같은 것일 것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학교를 다니며 누구든 선생님을 모시고 선생님들은 자신들의 제자들을 교육을 통해서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학교는 배움의 전당으로 사람들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보이지 않는 음식 같은 지식을 얻게 하는 곳입니다.
‘교육은 품성과 운명을 바꾼다.’라는 말은 두 가지로 나누어서 이야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첫 번째로 ‘교육은 품성을 바꾼다.’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품성 즉, 사람의 됨됨이, 인격을 말한다고 볼 수 있다.
사람은 각자 인격이 있다. 태어나면서부터 지니고 있다. 지니고 태어나지만 인격은 개개인 자체를 나타내기에 스스로 가꾸어 나가야 한다고 말할 수 있다. 인격을 사회 속에서만 배우는 것으로 부족하기에 물론 그것으로 자신만의 인격을 가꾸어 갈 수는 있을 것이지만 사회에서 배우게 되는 직접 부딪치며 배우는 것으로는 부족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즉, 교육을 통해서 각자의 인격을 가꾸어 나가며 인격완성의 토대에 교육이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교육을 통해서 배우는 지식 등의 소재가 자신의 재산이 되는 것과 동시에 자신의 인격이 되어 완성되어지는 것이다.
두 번째로, ‘교육은 운명을 바꾼다.’라는 말로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은 운명이라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시는지요?. 흔히, 운명은 타고나는 것이라고 말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대부분 각자의 주어지는 삶을 살아가는 동안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나간다고 생각을 합니다. 즉, 스스로 개척해 운명을 바꾼다고 말입니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운명을 개척하는 기본적인 바탕은 혹은 힘이라고 해도 될 듯싶은데 바탕은 교육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무엇을 배우고 자신의 지식으로 만들어 가느냐에 따라서 학교가 아니라 사회 속으로 첫발을 내딛어 나갈 때 자신이 평생을 걸어가야 할 길, 즉, 운명이 좌우된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 여러분의 운명은 여러분이 원하시는 것이었나요?. 여러분의 지식이 각자의 운명을 좌우하는데 결정적인 아니면 작은 영향이라도 주었다고 생각을 하시는지요?.
우리의 삶의 기초가 되며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데 개인마다 다르지만 꼭 필요한 교육, 품성과 운명을 가꾸고 개척하는데 필요한 것임을 알게 된다.
영화 ‘엠퍼러스 클럽’ ‘죽은 시인의 사회’와 비슷한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교육에 대한 또 다른 면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이며 교육자의 사명은 학생들이 존재하는 한 자신의 신념과 의무를 다해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한 영화이다.
인사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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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퍼러스 클럽(2002, The Emperor's Club)
제작사 : Beacon Communications, Longfellow Pictures, Sidney Kimmel Entertainment, Fine Line Features, Horsepower Films, Liveplanet / 배급사 : UIP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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