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국화꽃향기] 떠나는슬픔 남겨진 슬픔 국화꽃 향기
gagsh 2003-02-25 오후 10:20:06 1523   [9]
국화꽃 향기...

소설을 영화한 작품이든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든 원작을
뛰어 넘어서 굉장히 흥행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던걸로 기억된다
그만큼 원작에 얼마나 충실 했는가 제대로 반영 됐는가에
관심이 모아 지게 마련이다
국화꽃 향기는 2000년 최고의 베스트셀러 였다 그런 소설을
영화화 한다는 것은 쉽지가 않다 그것도 최고의 소설을 말이다
우리는 뻔히 아는 내용들을 감독이 얼마만큼 잘 표현 해 냈는지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마련이다

국화꽃 향기는 소설이 바탕임에도 불구 하고 소설에 쓰인 감성만
빌려 온 영화 라고 본다
원작에 흐르는 작은 테두리에 감독 자신이 느끼는 큰 생각을
가미한 전혀 다른 영화 가 된것이다
이야기의 시작은 어느 지하철에서 시작이된다...
자리에 앉기 위해 주인공인 희재는 노숙자와 작은 충돌이
일어난다 그리고 그 장면을 지켜본 인호는 그 여자에게
관심을 갖게 되고.... 그 여자에게서 새로운 느낌을 받게 된다
인호가 학교 신입생으로 들어 가고 선배를따라 간 써클에서
인호는 지하철의 그 희재를 다시 마나게 된다
독서 동아리의 회장인 희재는 새로온 인호에게 우리나라 역사를
잘 모른다는 이유로 작은 충고를 하게된다
하지만 인호는 언쟁이 아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다음에 다시 오겠다며..사라진다
다시 돌아온 인호는 희재에게 애틋한 감정을 품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 감정은 진정한 사랑으로 이어져 간다
희재에게 사랑 고백을 하지만 희재는 그 감정을 받아 들이지
않고 인호는 그렇게 희재와 멀어져 간다
얼마후 희재에게 엄청 큰 아픔이 오게 된고
그로인해 다시 희재에게 다가 서는 인호,,,,
인호는 희재를 위해 7년의 시간을 기다리게 된다
한 여자만을 바라보며...자신의 감정을 라디오의 사연으로
그녀에게 고백하게 된다

이 이야기를 보면 일반적인 멜로 영화에서 쓰인 사랑 아픔 그림움 그런 내용들이 반복적으로 이어진다
슬픔 끝에 행복을 이루지만 다시 큰 아픔이 오는..


내용의 반복속에 아픔이 더해가면 가식의 슬픔이 아닌
진정으로 관객에게 아픔을 전달하려는 장면들이 많이 보인다
두 주인공의 캐스팅된 장진영과박해일 두 사람 모두 절제된
감정으로 관객들을 끌어 들이는 매력 있는 배우인거 같다

국화꽃향기를 볼때 원작과 같은 이야기로만 보지 않고 감독의 눈으로 태어난 새로운 영화로 보면 조금더 이해하기 좋을거
같다고 본다

(총 0명 참여)
자리에 앉기 위해서가아니라 임산부를 위해서 였던 것 같은데//   
2003-12-28 00:46
자리에 앉기위해서가 아니라 임산부를 위해서였던 것 같은데;;   
2003-12-28 00:44
인호가 아니구 인하에요;;   
2003-03-01 14:41
1


국화꽃 향기(2003, Scent of Chrysanthemums)
제작사 : (주)태원엔터테인먼트 / 배급사 : (주)시네마 서비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kukhwa.com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76528 [국화꽃 향기] 다시봐도.. 너무 부럽다.. (5) ehgmlrj 09.10.06 1508 0
70285 [국화꽃 향기] 깨끗한 순애보 rew1111 08.08.27 2050 0
65637 [국화꽃 향기] 박해일에게 빠졌던.. (1) ehgmlrj 08.02.26 1822 2
60946 [국화꽃 향기] 국화꽃.. (2) scien 07.11.24 1562 3
60137 [국화꽃 향기] 국화꽃 향기 (2) cats70 07.10.26 1639 1
59342 [국화꽃 향기] 국화꽃향기 (2) skh0822 07.10.09 1600 9
53930 [국화꽃 향기] 감동을주는 최고의 영화 (2) remon2053 07.06.24 1222 4
51953 [국화꽃 향기] 국화꽃 향기 (2) francesca22 07.05.12 1342 4
49548 [국화꽃 향기] 사랑이 지나쳐간 자리.. (1) jswlove1020 07.03.18 1923 4
47446 [국화꽃 향기] 아름다왔다 (2) kangys86 07.01.28 1116 4
38969 [국화꽃 향기] 머릴안감을때.. (1) moviepan 06.09.30 1192 17
29786 [국화꽃 향기] 일방적인 사랑.. (1) pontain 05.08.08 1694 8
27126 [국화꽃 향기] 못만든 신파. (1) nilikili 05.01.27 1723 2
17344 [국화꽃 향기] 이렇게 감동적인영화를... (2) wkqch86 03.12.28 1408 4
15246 [국화꽃 향기] 생에 두번올수 없는 사랑의 거부할수 없는 향기.. (2) min4ee 03.09.06 1475 4
15148 [국화꽃 향기] 뒤늦게 본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는 영화를 보고... (1) alpinerose 03.08.31 1269 2
14425 [국화꽃 향기] 처음흘린 눈물 (1) rkawkdudrn 03.07.26 1314 8
13302 [국화꽃 향기] [★★★][국화꽃 향기] 너무 사랑하는 건 좋은데.... (1) moviesmin 03.06.15 1498 4
12647 [국화꽃 향기] 국화꽃 향기,,♥ (1) lover3413 03.05.15 1608 2
12487 [국화꽃 향기] 국화꽃 향기 (2) jjh21jjh 03.05.11 1479 2
12467 [국화꽃 향기] 잘못된캐스팅.. 그리고 잘못된 각본.. (5) scw87 03.05.10 2284 2
11399 [국화꽃 향기] 책으로 읽었을때보단 감동이 덜한... (1) school1108 03.04.01 1521 2
11281 [국화꽃 향기] 또 한편의 그저그런 멜로영화... nataku77 03.03.21 1527 4
11039 [국화꽃 향기] 나도 그런사랑을 할수있다면.... (1) kar721 03.03.01 2479 9
11017 [국화꽃 향기] (영화사랑)국화꽃 향기★★★ lpryh 03.02.28 2574 6
11004 [국화꽃 향기] [눈목]순수한 의도.짙은향기.장진영.이영화를 사랑하게 된 이유 세가지. rose777 03.02.27 1761 8
10999 [국화꽃 향기] [수사]국화꽃 향기: 죽음은 슬프지 않다.[3부] daegun78 03.02.26 1241 2
10998 [국화꽃 향기] [수사]국화꽃 향기: 죽음은 슬프지 않다.[2부] daegun78 03.02.26 1187 12
10997 [국화꽃 향기] [수사]국화꽃 향기: 죽음은 슬프지 않다.[1부] daegun78 03.02.26 1554 5
10983 [국화꽃 향기] <국화꽃 향기> 밋밋하고 너무나 전형적인 드라마 (2) min0521 03.02.26 1597 3
10980 [국화꽃 향기] [국화꽃 향기]<푸른공간> 진해지지 못하고 흩어져버린 향기.. spaceblu 03.02.26 1212 4
현재 [국화꽃 향기] [국화꽃향기] 떠나는슬픔 남겨진 슬픔 (3) gagsh 03.02.25 1523 9

1 | 2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