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화를 보기전까지는 일본 공포 영화인지를 몰랐다. 영화를 보니 일본 영화인데..분위기가 일본 전형적인 공포 스타일(링) 처럼 조용하게 전개되는 영화다. 링 시리즈 중에서 우리나라에 아직 개봉이 안된 링 출생편 이 제일 무서웠는데.. 실제로 그만큼 기대를 하고 영화를 접했다. 내용은 부부가 이혼을 해서 아이의 양육권 문제로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 갈등으로 시작된다. 일본에서 7세 이하 어린이는 어머니쪽으로 양육권이 유리해서 어머니랑 같이 살게된다...아직 양육권이 확정된건 아니지만... 그래서 아이랑 같이 살집을 찾아 이사를 간다. 아파트인데..오래된 낡은 아파트 이다. 이사를 해서 집을 다 정리했는데...막상..천장에서 물이 새서 바닥에 떨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관리실이랑 중개인에게 처리를 해달라고 하는데..안해준다. 점점 더 물이 많이 샌다... 아이를 유치원에 맡기고 어머니는 직장을 구하러 간다. 아이가 유치원에서 술래잡기 놀이를 학습으로 하는데.. 혼자 유치원 내에 멀리 떨어진 곳에 몸을 숨겨 숨는다. 그때 그유치원에 다녔던 실종됬던 아이(귀신?)가 나타나.. 물이 그 아이에게 뻗어가더니.... 그아이는 의식을 잃고 만다. 이소식을 접한 어머니는 당장 유치원으로와 선생이랑 원장에게 화를 낸다. 무슨짓을 했느냐며... 원장이 그런일 없다며 잠시 얘기를 하자고 한다. 사실 아이가 혼자 중얼거리는 일이 많아졌다고 어머니에게 얘길한다. (아이랑 귀신 아이랑 얘기를 했던것 같다) 어머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려는데... 아파트 문을 열고 앞에 서있는 귀신 여자아이를 보게된다. 그러다 유치원 앞에서 점보대에 붙여진 실종된 아이 전단지를 보게 되는데.. 엘리베이터에서 본 그 귀신아이인 것이다.. 이렇게 얘기가 전개되다....마지막에서는... 그 귀신아이가 엄마를 엘리베이터 안에서 죽일려고 한다. 그 귀신 아이의 원한은 엄마가 같이 할수 없었떤..그 원한때문에 귀신이 된것이다. 그래서 어머니는 결국..자신의 아이 앞에서.. 아이를 살리기 위해... 귀신 아이의 엄마가 돼기로 결심해...목을 조르고 있는 귀신아이에게.. "그래 난 네 엄마야.." 라고...말을 하게 된다. 그래서 아이는 살아남게 되고... 아이는 10년 뒤..고등(중)학생으로 자라게 된다. 폐허가 된 아파트를 찾아가..(기억이 잘안나는듯) 어머니를 거기서 만나게 된다.. 아이가 같이 살자고 말을 하는데.. 어머니는 그럴수 없다고..한다. 그순간..아이의 뒤에서 바라보고 있는 귀신 아이가 나타난다. 느낌이 이상해서 뒤를 돌아보는 아이.. 아무도 없는것을 확인한다.. 이렇게 얘기가 끝나게 된다...
일본 영화를 좋아하는데.. 특히 링 을 무섭게 본지라..기대를 하고 봤는데... 별로더라구여....졸립더라구여.. 집에서 보는데..졸면서 본것 같네여.. 하긴 시간이 새벽 2시정도에 봤으니....그럴수 있지만... 암튼...링 보단 별로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