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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y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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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10 오후 11:1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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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보고싶었던 영화인데 오늘 보고왔다. 다니엘데이루이스,리암니슨,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카메론디아즈등 화려한 주연 들과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마틴 스콜세즈 감독의 영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배우들이라 내용에 상관없이 보고싶었던 영화였다. 1800년대 후반 뉴욕을 배경으로 토박이들과 이민자들 사이에 갈등과 남북전쟁이 맞물려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려 놓았다. 컴퓨터 그래픽없이 완벽하게 재현한 그시대의 거리,의상등도 볼거리의 하나다. 배우들의 연기를 보는것만으로도 좋은영화였지만,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다.미국이 어차피 이민자들이 세운 나라이면서 백인이 토박이가 어디있으며,단지 조금 늦게 왔다는 이유만으로 핍박하고 잔인하게 살인하고,남북전쟁의 피해자로 내몰고 있으니 말이 안된다고 본다. 그리고,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후반부에 발론과 부처가 대결하는 장면에서 이민자들의 폭동과 겹치면서 결말이 조금 이상하게 되어버렸다. 폭동이 중심도 아니고 대결이 중심도 아닌..어정쩡한 결말이다. 그러나,볼만한 영화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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