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도 이중간첩가 잘 돼야하는 이유는, 이중간첩이 살아야 한국영화가 산다는 것이다. 코미디 영화의 범람 속에 이런 진지하고 무게있는 영화가 대박터지지 않으면 힘들어진다. 사람들이 많이많이 보길 바란다. 80년대가 전성기였던 아줌마, 아저씨들... 80년대에 태어난 젊은 사람들... 그리고 아직 그 시절에 태어나지 않은 학생들...(이 영화가 15세인가?) 암튼, 오랜만에 얘깃거리가 될만한 영화가 하나 나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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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편 당 스타급 주연배우 한명이 가져가는 제작비가 총 제작비의 3분의 1이상인 이상 좁은 한국영화시장에서 한국영화가 어떻게 살아남을까요...
2003-01-24
16:32
참으로 희한한 논리군요... 이중간첩 한편으로 한국영화를 살린다니... 여심님 말 동의합니다 한국영화를 옭아매고 갉아먹는 걸맞지않는 옷같은 헐리웃 스타시스템이 없어져야해요
2003-01-24
16:31
이중간첩이 망해야 스타안일주의의 한국 제작 환경이 바뀝니다 !!! 한석규가 흥행보증수표라는 전략 이거 고칠때가 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