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이것 참...' 심상치 않은 그 남자, 그 여자의 피튀기는 연애배틀 '최강로맨스'의 기자시사회에서 엉뚱한 여기자역을 맡은 '현영'이 무대인사 도중, '이동욱씨와 제가 영화 OST에서 듀엣곡 불렀는데 잠깐 보여드릴까요!...'라는 말에 당황한 '이동욱'이 폭소를 터트리던 순간...

...결국, 듀엣으로 노래를 불렀지만 두 사람의 의도하지 않은 화음(?) 덕분에 시사회장은 온통 웃음바다를 이뤘다...

'...어찌됐든 재미있게 인사를 드려서 다행인 거 같아요!!...' 시작부터 웃음을 선사한 '최강로맨스'의 배우들... '우리 영화 잘 봐주세요!!'

싸가지 열혈 형사 '강재혁'역을 통해 최강의 웃음과 액션을 동시에 선보여 주겠다며 당차게 얘기하던 '이동욱'... 썰렁한 듯 하지만, 적재적소에 날리는 그의 입담에 현장의 분위기는 더욱 좋았다고...

형사 잡는 엉뚱 여기자 '최수진' 안에 '현영'이 있다?!... 이보다 더 안성맞춤일 수 없는 캐릭터가 여기 있으니... '현영'표 웃음 연기를 제대로 보여주며 자신의 연기력을 당당히 증명하던 그녀 '현영'...

역시, '현영'의 목소리 톤은 남달라... 기자들의 많은 질문 중에 유독 그녀의 목소리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 예리한 지적에 공감하며 크게 웃던 '이동욱'과 '현영'...

'패션에 신경을 좀 써야지...' 기자간담회가 끝나고 잠시 무대가 정리되는 사이, 한쪽에서 옷 매무새를 만지던 '이동욱'...

'동욱씨, 포즈 한번 취해주세요!!...' 사진 기자들의 요구에 다소 수줍은 듯, 멋쩍게 웃던 '이동욱'... '죄송한데, 저 이런 거 밖에 못하겠어요...'

그에 반해 시원스런 포즈를 보여주던 '현영', 그녀다운 재치와 센스에 모두들 즐거워했다.

'티격태격해도 우린 영원한 최강 커플!!...' 두 남녀의 살벌하지만 애교 넘치는 연애배틀을 확인하고 싶다면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2007년, 대박 터트리는 코믹 영화가 되고 싶습니다!!...'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질 최강의 배우들이 함께 모여 만든 영화 '최강로맨스' Coming 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