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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 한마디! B급 냄새 물씬 풍기는 산속 혈투극! <노르웨이의 숲>
노르웨이의 숲 | 2010년 9월 13일 월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10일 CGV 용산에서 <노르웨이의 숲> 언론시사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요즘 tvN <재밌는 TV 롤러코스터>에 출연하고 있는 정경호와 영화 <처음 만난 사람들>에서 탈북자 역으로 영화에 입문한 박인수, <미녀는 괴로워>에서 아미 역으로 나왔던 지서윤, 그리고 노진수 감독이 참석했다. 다소 장황하게 진행된 무대 인사였음에도 불구하고 기자들보다 더 많이 온 스탭들의 환호성 때문에 상영관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노르웨이의 숲>은 저예산 영화다. 촬영은 오로지 이름 모를 산속, 살인 무기는 낫, 곡괭이, 삽이 전부다. 영화에 등장하는 7명의 인물들은 우연히 같은 산속에 들어와 정체 모를 살인마에게 쫓긴다. 이유 불문! 일단 사람만 보면 낫질을 하는 살인마는 무조건 배를 갈라 간을 가져간다. 대 놓고 간과 내장을 보여주는 영화는 B급 영화의 냄새가 물씬 풍기고, 살인마에 쫓기는 인물들을 통해 공포감을 더한다. 그러나 마지막 부분을 블랙코미디로 마무리 짓는 감독의 연출은 뭔가 아쉬움을 남긴다.

● 한마디
대낮 산속에서 펼쳐지는 슬래셔 B급 영화 <노르웨이의 숲>은 장르적인 쾌감을 느낄 수 있는 장면이 연속적으로 나온다. 낫으로 찍고, 자르고, 베는 영상의 쾌감은 김복남 저리 가라다. 그러나 그 쾌감은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 주춤한다. 감독은 사회의 루저들을 주인공으로 한 씁쓸한 블랙코미디로 마무리지려 했지만 사회를 향한 제대로 된 일침을 가하지 못한다. 결과적으로 영화는 감독의 재기발랄함으로 첫 삽질을 잘 시작하지만 어설픈 블랙코미디로 마무리 삽질이 덜 된 느낌을 준다.
(무비스트 김한규)

2010년 9월 13일 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15 )
loop1434
과연   
2010-09-13 18:41
ggang003
B급영화 맞아요   
2010-09-13 16:55
cyddream
제목만으론... 드라마로 여겼는데.... 피 튀기는 스릴러군요....아쉽아쉽   
2010-09-13 16:40
mooncos
독특한 영화일것같았는데   
2010-09-13 13:10
hrqueen1
올해 울 영화트렌드는 고어네요....   
2010-09-13 12:24
smileuna
정경호 배우님~ 기대!!   
2010-09-13 12:23
bjmaximus
요즘 피나오는 한국 영화가 많이 개봉하긴 하네   
2010-09-1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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