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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과 추자현 <러브 홀릭>에 빠지다.
2009년 7월 27일 월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싱글즈> <뜨거운 것이 좋아>를 연출했던 귄칠인 감독의 신작 <러브 홀릭>(제작- 아이앤코스모스 & 시네와이즈)에 정찬과 추자현이 캐스팅 되었다. 평범한 한 부부를 중심으로 서로 엇갈린 사랑을 그리게 될 <러브 홀릭>은 단순히 불륜이라는 소재를 뛰어 넘어 아름다운 사랑을 그린다.

그동안 악관절과 발목부상으로 치료와 휴식을 병행했던 정찬은 <링크>와 <러브홀릭>에 연이어 캐스팅 되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 영화 <가능한 변화들>, <로드 무비>와 여타 드라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던 그는 이번 영화에서 아내의 친구와 사랑에 빠지는 외과의사 장명훈 역을 맡았다. 권칠인 감독은 “정찬이라는 배우와 꼭 한번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 좋은 배우와 작업을 하게 되서 기쁘다.”며 행복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정찬의 마음을 빼앗아 가는 아내의 친구 지흔역에는 추자현이 낙점됐다. <미인도> <실종>에서 다소 강한 캐릭터를 연기했던 그녀는 이번 작품에서 거부할 수 없는 사랑에 빠지는 멜로 연기를 펼친다. 이 밖에도 명훈의 아내 경린역에 한수연이, 경린과 불륜에 빠지는 동주역은 <뜨거운 것이 좋아>에 이어 권칠인 감독과 두 번째로 작품을 같이하는 김흥수가 맡았다.

지난 7월 20일부터 전주에서 촬영을 시작한 영화 <러브 홀릭>은 올 9월 까지 촬영을 마치고 12월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한 겨울에 만나는 사랑의 블랙홀에 몸을 맡겨 보자.

글_ 김한규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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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queen1
오래간만에 얼굴을 보네요!
둘 다 새로운 모습으로 스크린에서 보길 바랍니다.   
2009-07-28 12:00
keykym
추자현 화이팅!!   
2009-07-28 08:53
bjmaximus
정찬 오랜만이네   
2009-07-28 08:37
kwyok11
러브 홀릭   
2009-07-28 07:15
jazzmani
악관절에 문제있는 사람이 많나보군요   
2009-07-27 20:59
ooyyrr1004
이거 전주에서 찰영하던데요 ㅋㅋ   
2009-07-27 20:43
bbobbohj
둘이뭔가잘어울린다   
2009-07-2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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