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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영화 <돌 플레이어>에서 컬링 선수로 변신!
2008년 5월 14일 수요일 | 한대수 기자 이메일


임창정이 ‘컬링’ 을 소재로 한 스포츠 휴먼 코미디 영화 <돌 플레이어>(제작:㈜스튜디오2.0)에 캐스팅됐다.

<돌 플레이어>(가제)는 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둘러싸고 졸지에 ‘컬링’ 국가 대표 선수에 도전하는 인생 막장 루저들의 유쾌한 한판승부를 그린 영화.

<색즉시공> <1번가의 기적> <스카우트> 등을 통해 친근한 외모, 타고난 개그본능과 맛깔 나는 입담으로 웃음은 물론 진정성 넘치는 감동을 안겨줬던 임창정은 영화 <돌 플레이어>에서 하는 일마다 실패를 거듭, 부인마저 어린 딸을 두고 도망가고, 더 이상 잃을 것 없는 완전한 루저 ‘양만춘’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양만춘’ 은 생계 유지를 위해 저수지 얼음 낚시터에서 일하던 중 빙판을 자유 자재로 다루는 독특한 재주를 발견한 ‘컬링’ 코치에 의해 온갖 고난과 역경을 뚫고 국가 대표 선수에 도전하는 인물이다.

<돌 플레이어>는 지난 2002년 개봉해 화제가 되었던 <묻지마 패밀리>의 <교회 누나> 편을 연출했던 이현종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투자 배급사인 ㈜ 스튜디오2.0의 본격적인 자체 제작 영화이기도 하다.

풋풋한 일상의 코믹함과 인생역전의 가슴뭉클한 감동으로 전국민을 웃기고 울릴 <돌 플레이어>는 2008년 가을부터 촬영에 들어가 내년 초에 개봉될 예정이다.

2008년 5월 14일 수요일 | 글_한대수 기자(무비스트)

18 )
ldk209
컬링이 소재라....   
2008-05-14 20:22
bjmaximus
임창정,딱 어울리는 캐릭터네.   
2008-05-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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