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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연, 사투리 잘 어울리는 ‘털털녀’!
2007년 9월 3일 월요일 | 한대수 기자 이메일


배우 박시연이 영화 <사랑>(제작:(주)태원엔터테인먼트, 공동제작:(주)진인사필름)에서 거침 없이 부산 사투리를 구사해 화제다.

도시적인 패셔니스트 이미지 때문에 평소 ‘도도하고 새침할 것 같다’는 오해를 자주 받는 박시연은 촬영 현장에서 부산 사투리를 너무나 자연스럽게 발음하여 곽경택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의 호감을 받았다. 아무리 열악한 촬영 환경 속에서도 힘든 내색 한번 없는, 더없이 착하고 털털한 박시연의 실체(?)를 알게 된 곽경택 감독과 제작진은 박시연이란 이름 대신 박시연이 맡은 캐릭터 ‘정미주’에서 따온 ‘우리 미주’라는 영화 속 캐릭터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박시연은 촬영 직전 곽경택 감독, 상대배우인 주진모와 함께 촬영이 이루어질 로케이션 장소를 미리 방문하기도 했으며, 촬영장에서는 자신의 촬영분이 있건 없건 늘 사투리로만 대화를 나누었을 정도로 완벽한‘정미주’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

새롭게 변신한 박시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 <사랑>은 오는 9월 20일 개봉한다.

2007년 9월 3일 월요일 | 글_한대수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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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zin68
털털한 모습이 어울리지~   
2007-09-04 00:34
qsay11tem
대박나길   
2007-09-03 20:52
justjpk
<사랑>이라는 영화가 궁금   
2007-09-03 20:02
jazzmani
억지 기사네요.. 부산 출신이니 사투리야 노력이 필요치 않았을텐데   
2007-09-03 19:43
loop1434
후까시만 잡는 영화가 아니길   
2007-09-03 19:18
shelby8318
경상도 출신인데, 당연한 거 아니가?   
2007-09-03 18:31
keykym
기대되요..   
2007-09-03 17:50
ldk209
원래 경상도 출신 아닌가???   
2007-09-0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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