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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행복>, 토론토 국제영화제 초청!
2007년 8월 16일 목요일 | 김용환 기자 이메일


황정민, 임수정 주연의 영화 <행복>(제작:라이필름,영화사 집)이 제32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칸, 베를린, 베니스 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4대 영화제 중 하나로, 영화 산업적으로는 ‘북미의 칸’으로 불릴 만큼 북미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필름마켓이기도 하다. 이번에 초청받은 영화 <행복>은 편집과 믹싱이 채 끝나지도 않은 편집본으로, 칸 영화제 수상작 <밀양>과 함께 컨템포러리 월드 시네마(Contemporary World Cinema) 부문에 초청되는 영예를 안아 눈길을 끈다.

<8월의 크리스마스><봄날은 간다>의 허진호 감독이 연출을 맡고, 황정민, 임수정의 캐스팅으로 주목받고 있는 <행복>은 몸이 아픈 두 남녀가 요양원에서 만나 행복한 연애를 하지만, 한 사람이 몸이 낫고 사랑이 흔들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잔인한 러브스토리로, 사랑의 낭만만을 변주하는 동화 같은 로맨스가 아니라, 연애의 쓴맛 단맛을 경험해본 ‘진짜 사랑을 아는 성인들의 로맨스’를 표방하고 있다.

관객들을 실컷 웃고 울게 해줄 영화 <행복>의 두 남녀의 사연은 오는 10월 3일 공개된다.

2007년 8월 16일 목요일 | 글_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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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jpk
아직 나오기도 전에~~//
더욱 기대 되게 만드는 소식!!
축하해요~   
2007-08-1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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