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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학> 명품 포스터 2종 공개!
2007년 3월 16일 금요일 | 김용환 기자 이메일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영화 <천년학>이 오는 4월 12일 개봉에 앞서 품격 높은 2종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는 대한민국의 대표 감독 임권택의 100번째 영화임을 강조하는 동시에 한국적인 미와 정서를 한껏 담아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먼저 첫번째 포스터는 실제 학이 하늘을 향해 힘차게 비상하고 있는 듯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로고 ‘千年鶴’이 인상적인데, <춘향전>과 <취화선>의 타이틀을 맡았던 서예계의 대가 박원규가 맡았다.

그리고 그 로고 아래 슬픔도, 헤어짐도 없던 어린 시절의 ‘송화’와 ‘동호’가 아버지 ‘유봉’(임진택분)과 함께 숲길을 걸어가는 뒷모습은 깊은 여운을 남기며 <서편제>보다 훨씬 더 깊고, 넓은 세계로 발을 내 딛는 영화 <천년학>을 가늠하게 한다.

이와는 달리, 세상의 갖은 시련과 고통을 극복,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한 장인에게서만 느낄 수 있는 두 배우의 위풍당당한 모습을 2번째 포스터에 담아냈다.

영화의 주인공인 조재현과 오정해가 언제라도 최고의 경지에 이른 서로의 소리와 장단을 맞추어 낼 듯 여유롭고 당당한 모습으로 세상을 응시하는 모습은 자신만만하면서도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감동에 빠져들게 하는 매력을 발산한다.

깊은 감동을 전하는 2종의 포스터를 공개한 <천년학>은 현재 후반 작업 중이며, 오는 4월 12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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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bagency
처음꺼는 밑에 부분의 색감이 전 별루...좀 탁하다 해야하나...밑에껀 너무 정형적이라 해야하나...그래서 그다지ㅎㅎ   
2007-03-16 16:01
bjmaximus
첫번째 포스터 좋네요.^^   
2007-03-1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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