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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리의 '아라한'에 도전한다.
'쓰리, 몬스터' 임원희 사투리 선생님으로 류승완 초빙 | 2004년 6월 5일 토요일 | 최동규 기자 이메일

<쓰리, 몬스터>의 임원희가 부족한 사투리 구사를 위해 류승완 감독을 스승으로 초빙 ‘아라한’에 도전한다.

<다찌마와리>를 통해 연기파 배우로 알려진 임원희가 박찬욱 감독의 <쓰리, 몬스터>에서 기괴한 침입자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촬영을 시작하면서 ‘어리숙해서 더욱 무서운’ 괴한의 표현을 위해 감독은 충청도 사투리를 요청했으나 서울 토박이인 임원희는 한계를 나타냈다. SOS를 요청한 임원희를 위해 감독은 친한 사이인 충남 온양 출신의 재담꾼 류승완 감독을 초빙했다. 졸지에 사투리 선생님이 된 류승완 감독은 직접 녹음을 해서 교재를 만들어 주기도 하고 수시로 전화로 수업을 진행하였다. 너무도 열심히 공부하는 임원희 덕분에 촬영장 모든 스텝들이 자기도 모르게 충청도 사투리가 자연스레 나오기도 했다. 촬영장에 직접 찾아온 스승은 임원희가 구사하는 사투리를 듣고 뿌듯해 하며 주위 사람들에게 자신이 가르쳤다고 자랑을 했다. 한국과 홍콩, 일본이 공동 제작하는 <쓰리, 몬스터>는 전편인<쓰리>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로 박찬욱 감독이 한국 측 감독으로 참여했으며 이병헌과 강혜정이 부부로 연기하고 가장 중요한 괴한 역은 임원희가 맡아 특유의 카리스마로 어눌한 공포를 만들고 있다. ‘몬스터’로 표현되는 인간 내면의 악한 모습을 통해 새로운 공포를 보여줄 옴니버스 호러 <쓰리, 몬스터>는 8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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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aring2
쓰리몬스터..복수극중 최악이 아닐까요.   
2005-02-14 00:06
cko27
^^임원희 씨 나올 때마다 항상 즐겁게 보고있어요 . 항상 더 좋은 모습 기대할께요.   
2005-02-0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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