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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한 스토커 이나영 수배 전단 공개
엉뚱한 러브스토리 <아는 여자> 메인 포스터 공개 | 2004년 6월 2일 수요일 | 최동규 기자 이메일

성실한 스토커와 눈치 없는 시한부의 예측 불허 로맨스 <아는 여자(제작:필름있수다)>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 했다.

흔들리는 버스에서 너무도 행복해 하는 이나영과 남들 눈치 보기에 바쁜 정재영의 언밸런스한 표정이 압권인 <아는 여자>의 메인 포스터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야구 선수를 사랑하는 너무나 귀여운 여인의 사랑 표현에 컨셉을 맞추고 있다. 이번 포스터의 압권은 애정 공세를 당하는 정재영의 표정인데 난처하다 못해 황당해 하는 표정이 재미있게 표현되고 있다. 촬영 당시 이나영의 공격적 애정 연기에 정재영은 “품에 안기는 게 아니라 거의 구타하는 수준”이라고 행복한 불만을 털어놓기도 했다고 한다. 두 번째 포스터는 정재영이 사귀는 애인과 극장에 오는 것을 방해하기 위해 따라온 이나영의 장난끼 많은 모습으로 담아내고 있는 포스터로 첫 번째 포스터와는 달리 이나영의 표정이 살아나는 포스터이다. 두 포스터 모두 ‘시도 때도 없이 다가가는 나는 참, 부지런한 스토커입니다“라는 카피로 귀여운 스토커 이나영의 순수한 마음을 보여주고 있다.

<킬러들의 수다>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타고난 이야기 꾼 장진 감독의 웃기는 러브스토리 <아는 여자>는 6월 25일 색다른 웃음을 가지고 찾아올 예정이다.

3 )
ldk209
아 정말.. 재밌고.. 웃겼어...   
2007-04-17 10:11
soaring2
근데 스토커정도는 아니었죠..극중에서..귀엽기만 했죠   
2005-02-14 00:12
cko27
ㅎㅎ 또 보고싶네요.ㅜㅜ 이나영 이번엔 영화선택 정말 잘한것 같아요.^^   
2005-02-0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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