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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즈’ 막강 캐스팅 완료!
젠틀맨 김주혁, 싱글이 되다 | 2003년 1월 3일 금요일 | 구교선 이메일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싱글즈>에 김주혁이 합류했다. 장진영, 이범수, 엄정화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싱글즈>에 ‘수헌’역 김주혁이 가세함으로써 모든 캐스팅을 끝내고 크랭크인 준비가 완료된 셈이다. 김주혁의 막바지 캐스팅에 대해 제작진은 물론, 장진영도 ‘대만족’이라 싱글벙글이라고.

김주혁이 맡은 역할은 나난(장진영 분)을 짝사랑하는 ‘수헌’. 능력 있는 증권사 직원으로 매일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는 나난에게 첫눈에 반한 수헌은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던 나난이 애인에게 차이자 작업을 시작한다. 나난의 갖은 구박과 무시에도 불구하고 능청스레 그녀의 곁을 맴돌며 구애작전을 펴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낙천주의자.

99년 SBS <카이스트>를 통해 데뷔한 김주혁은, 영화 <세이 예스>, 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TV에서도 맹활약중이다. 반듯한 마스크와 몸매로 이지적이고 단정한 이미지에서 최근에는 어리버리한 연기까지 소화해내고 있으며, 이번 ‘수헌’ 역으로 연기의 폭을 넓힐 전망이다.

싱글들의 속사정을 시원하게 보여주는 발칙한 코미디 영화 <싱글즈>. ‘천방지축 도끼병 장진영’, ‘속수무책 로맨티스트 이범수’ ‘위풍당당 화통녀 엄정화’ ‘능글뻔뻔 귀염둥이 김주혁’ 이 네 명의 싱글들은 1월 중순 촬영을 시작하여 올 해 상반기 중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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