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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주 국내 박스] 신혜선 <타겟> 2위 데뷔! <밀수> 500만 돌파
2023년 9월 4일 월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신혜선 주연의 스릴러 <타겟>, 여섯 감독이 참여한 옴니버스 공포 영화 <신체모음.zip>, 가이 리치 감독과 제이슨 스타뎀이 다시 뭉친 첩보 액션영화 <스파이 코드명 포춘>이 2위, 7위, 8위로 데뷔한 가운데 <밀수>와 <달짝지근해: 7510>은 각각 500만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관람객 수는 169만 명(주말 93만 5천 명)으로 지난주보다 22% 감소했다.

<오펜하이머>가 3주 연속 정상을 지켰으나 흥행세는 확연하게 꺾였다. 주말에 24만 8천 명을 더해 누적 관객 277만 4천 명을 기록했다. 주말 관객 감소율은 43.2%, 주말 좌석판매율은 14.0%이다.

영화 <명당>(2018) <퍼펙트 게임>(2011) <인사동 스캔들>(2008)의 박희곤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타겟>은 2위로 개봉 첫 주를 마무리했다. 중고거래 범죄 대상이 된 평범한 직장인 ‘수현’(신혜선)이 겪는 정신적·신체적 협박과 공포, 두려움을 현실에 밀착해서 그린 스릴러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다. 주말 961개 스크린에서 16만 7천 명 포함 총 26만 명이 선택했다. 주말 좌석판매율은 12%이다.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달짝지근해: 7510>은 나란히 한 계단씩 내려와 3위와 4위에 자리했다.

47% 주말 관객이 감소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누적 관객 361만 2천 명을 기록, 400만 관객은 무난하게 넘을 거로 기대된다.

<달짝지근해: 7510>은 주말 937개 스크린에서 14만 2천 명을 더해 누적 관객 111만 7천 명을 기록, 대략 125만 내외로 알려진 손익분기점에 한층 근접했다. 주말 관객 감소율은 39.6%다.

장기 흥행 중인 <엘리멘탈>과 <밀수>는 5위와 6위다. <엘리멘탈>은 개봉 석 달 째에도 관객 감소율이 32.9%에 불과, 여름 극장가의 승자로 우뚝 섰다. 누적 관객은 712만 6천 명이다.

<밀수>는 주말에 4만 9천 명을 더해 누적 관객 507만 1천 명을 기록, 500만 고지를 넘었다.

올해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작품상을 받은 공포 영화 <신체모음.zip>은 주말 252개 스크린에서 2만 3천 명 포함 총 3만 5천 명을 동원하며 7위에 올랐다.

제이슨 스타뎀, 휴 그랜트, 조쉬 하트넷 등이 뭉친 가이 리치 감독의 신작 <스파이 코드명 포춘>은 주말 459개 스크린에서 1만 7천 명 포함 총 3만 6천 명이 선택했다.

한편 8월 다섯째 주에는 주말 93만 5천 명을 포함 총 169만 명이 극장가를 찾았다. 지난주 관객수 214만 9천 명(주중 87만 6천 명, 주말 127만 3천 명)의 78% 수준이다.
 <타겟>
<타겟>

▶ 이번 주 개봉작 소개

한국영화

-<잠>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 어느 날 남편이 잠결에 이상한 말을 중얼거리는 등 잠들면 마치 다른 사람처럼 변하기 시작한다. 정유미, 이선균 주연/ 유재선 연출
-<듣보인간의 생존신고> 하정, 아현, 은하 세 듣보의 진심이 가수 이승윤에게 닿고, 세 사람의 꿈은 네 사람의 거대한 도전으로 바뀌게 된다/ 권하정, 김아현 연출_다큐멘터리
-<서태지 25주년 라이브 타임: 트래블러> 서태지 25주년 콘서트 공연 실황/ 서태지 연출

외국영화

-<어느 멋진 아침> 여덟 살 딸과 투병 중인 아버지를 둔 산드라, 파리의 매일을 살아가던 중 오랜 친구 ‘클레망’과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다. 레아 세이두, 멜빌 푸포 주연/ 미아 한센 러브 연출
-<이노센트> 이다와 안나는 새로 이사간 후 또래인 벤자민, 아이샤와 친구가 되고, 아이들은 특별한 잠재력을 깨워나가기 시작한다. 라켈 레노라 플뢰툼, 알바 브륀스 주연/ 에실 보그트 연출
-<일주일간 친구> 일주일마다 친구에 대한 기억을 잃은 전학생 ‘린샹즈’ 앞에 성화 재수학원 최고 인싸 3인방이 등장한다. 조금맥, 린이 주연/ 임효겸 연출
-<생추어리: 마법의 소원나무> 말썽쟁이 꼬마 주머니쥐 ‘케리’, 마을의 죽어가는 소원나무를 살리기 위해 모험에 나선다/ 라카르드 쿠소 연출
-<극장판 사사키와 미야노- 졸업편> 우연한 기회에 사랑에 빠진 고등학교 2학년 ‘미야노’와 불량해 보이는 3학년 선배 ‘사사키’, 사사키의 졸업을 앞두고 하루하루가 소중하다/ 아시하라 신지 연출


2023년 9월 4일 월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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