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왓챠는 유러피안 슈퍼 리그(ESL) 창설과 몰락을 담은 다큐멘터리 <슈퍼 리그: 축구의 종말>과 일본 영화 <리틀 나이츠, 리틀 러브>를 독점으로 공개한다. 이외에도 코믹 첩보 애니메이션 <스파이 패밀리>, 로맨스 코믹 웹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의 호러 코미디 영화 <피막> 등을 신규로 서비스한다.

<슈퍼 리그: 축구의 종말>

<슈퍼 리그: 축구의 종말> 유러피안 슈퍼 리그(ESL)는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팬을 거느린 유럽 최고의 구단 12개가 새롭게 창설을 계획한 야심 찬 프로젝트. 하지만 축구보다는 돈과 탐욕, 권력 투쟁이 주축이 되면서 엄청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다. 다큐멘터리 <슈퍼 리그: 축구의 종말>은 유러피안 슈퍼 리그 프로젝트의 최초 보도부터 프로젝트 발표 48시간 만에 공식적으로 철회하기까지의 과정을 담는다. 특히 라리가 회장, UEFA(유럽축구연맹) 회장, 구단주, 서포터즈 연합, 기자 등 관계자들의 입을 통해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생생히 전한다.

<리틀 나이츠, 리틀 러브>

<리틀 나이츠, 리틀 러브> 설문조사를 계기로 우연히 맺어진 ‘사토’(미우라 하루마)와 ‘사키’(타베 미카코) 커플을 중심으로, 주변의 다양한 인물의 인연과 삶의 소중한 것을 발견하는 순간을 그린다. 영화 <좋아해, 너를>, <사랑이 뭘까>를 통해 사랑에 대한 고찰을 이어온 이마이즈미 리키야 감독의 신작이다. ‘골든 슬럼버’로 유명한 베스트 셀러 작가 이사카 코타로의 연애 소설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가 원작이다.

<스파이 패밀리>

<스파이 패밀리> 세계 각국이 치열하게 정보전을 펼치는 시대를 배경으로, 스파이 남편과 킬러 아내 그리고 마음을 읽는 초능력자 소녀가 위장 가족이 되면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일상을 그린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유쾌한 합이 관람포인트. <헌터X헌터>의 후루하시 카즈히로가 감독을, <약속의 네버랜드>의 시마다 카즈아키가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다. 총 12화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K-POP의 새로운 역사를 쓰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톱스타 ‘후준’(최태준)과 모종의 이유로 그에게 앙심을 품은 ‘공식 안티팬 1호’이자 잡지사 기자인 ‘근영’(수영)의 좌충우돌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그린 코믹 웹드라마다. 톱스타와 안티팬이라는 구도가 신선한 드라마로 동명 인기 네이버 웹툰이 원작이다. 총 16부작, 15일(금) 전편 공개

<피막>

<피막>(2014) <셔터>, <랑종> 등으로 이름을 알린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의 호러 코미디 영화로 ‘태국 최초 천만 영화’에 등극한 작품이다. 전쟁에 참전한 남편 ‘피막’(마리오 마우러)이 사랑하는 아내 ‘낙’(다비카 후네)과 뱃속의 아이를 그리워하던 끝에 가까스로 가족들과 재회하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다. 코미디와 호러, 두 이질적인 장르의 색다른 결합으로 공포와 웃음 나아가 감동까지 끌어냈다는 평가다.


자료제공_왓챠

2022년 7월 15일 금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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