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디즈니+가 이번 주 새롭게 스트리밍하는 애니메이션 <메이의 새빨간 비밀>을 소개한다.

흥분하면 레서판다로 변하는 '메이'의 성장 스토리 <메이의 새빨간 비밀>
애니메이션 명가 디즈니?픽사가 새롭게 선보이는 판타지 애니메이션 <메이의 새빨간 비밀>이 디즈니+에서 단독 공개된다. <메이의 새빨간 비밀>은 친구, 공부, 덕질까지 완벽하게 섭렵한 만능 소녀 ‘메이’가 어느 날부터 너무 기쁘거나 스트레스가 쌓이면 레서판다로 변신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특별한 여정을 그린다. 특히 사춘기 10대 소녀가 벌이는 기상천외한 상황들과 가슴 따뜻한 성장 스토리를 통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는 다양한 한국 제작진의 참여로도 화제를 모았다. <업>(2009), <인사이드 아웃>(2015), <소울>(2020) 등의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을 작업한 조예원, 조성연 애니메이터가 영화의 조명 테마를 설정해 톤과 분위기를 만드는 마스터 라이터로 참여했다. <토이 스토리 4>(2019)와 <소울>의 박혜인 애니메이터는 스토리보드 아티스트 및 '메이'의 친구 '애비' 역의 성우로도 참여해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냈다.

2019년 제91회 아카데미시상식 단편 애니메이션을 수상한 <바오>(2018)의 도미 시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로잘리 치앙, 산드라 오와 마이트레이 라마크리슈난 등이 목소리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