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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신작! <알렉스 퍼거슨: 좌절은 없다>, <진범인 플래그>, <셔터> 등
2021년 11월 20일 토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왓챠는 전설적인 축구 명장 알렉스 퍼거슨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알렉스 퍼거슨: 좌절은 없다>, 최신 일본 드라마 두 편 <슈퍼 리치>와 <진범인 플래그>를 독점으로 공개한다. 이외에도 <랑종>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의 데뷔작 <셔터>와 카카오 TV <그림자 미녀>도 왓챠에서 시청할 수 있다.
<알렉스 퍼거슨: 좌절은 없다>
<알렉스 퍼거슨: 좌절은 없다>

영국 축구 최고의 사령탑 <알렉스 퍼거슨: 좌절은 없다>

1986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사령탑을 맡은 이후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프리미어 리그의 위상을 드높인 명장 ‘알렉스 퍼거슨’ 감독. 승리를 위해 선수를 몰아붙이기도 하고, 때때로 무자비한 결정도 마다하지 않던 그는 2018년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다. 위급 상황에서 기적적으로 회복했지만, 수술 당시 기억을 잃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이를 계기로 그가 살아온 인생을 회고하게 된다. <알렉스 퍼거슨: 좌절은 없다>는 그의 어린 시절부터 감독으로 활약하기까지의 역사와 그가 이끌었던 구단 에버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한 프리미어 리그의 굵직한 장면을 살펴보는 다큐멘터리다. 감독이 전하는 축구에 대한 철학과 태도, 그와 함께했던 세계적인 스타 선수인 라이언 긱스, 에릭 칸토나 등이 인터뷰에 등장해서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슈퍼 리치>
<슈퍼 리치>

에구치 노리코 X 아카소 에이지 <슈퍼 리치>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행복은 곧 막대한 부와 같다고 믿는 ‘마모루’(에구치 노리코)는 동업자와 전자책 회사를 창업하지만, 동업자의 횡령과 사기로 파산 위기에 내몰린다. 그러던 어느 날, 돈은 많지만 사랑은 없는 마모루 앞에 사랑은 있지만 돈이 없는 전문학교 학생 인턴 ‘유우’(아카소 에이지)가 나타나고 두 사람은 회사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며 성장해나간다. 드라마 <감찰의 아사가오> 시리즈의 제작진이 참여했다. <30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될 수 있대>를 통해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덤을 자랑하는 아카소 에이지와 마치다 케이타가 한 작품에서 재회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도 주요 관전 포인트라고. 매주 목요일에 왓챠에서 새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진범인 플래그>
<진범인 플래그>

미스터리 범죄 추리물 <진범인 플래그>

어느 날 갑자기 아내와 아이들이 실종되자 범인으로 지목받기 시작하는 가장 ‘사가라 료스케’(니시지마 히데토시), 악의적인 억측이 퍼지고 신변의 위협까지 받게 된다. 이런 상황 속에서 료스케는 여론과 맞서 싸우며 진실을 파헤쳐 나간다. 2019년 일본에서 19.4%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인기작 <당신 차례입니다>의 제작진이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 등에 출연한 니시지마 히데토시가 주연을 맡았다. 매주 수요일에 새 에피소드 공개.
<그림자 미녀>
<그림자 미녀>

심달기X 골든차일드 X 최보민 등 <그림자 미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그림자 미녀>는 학교에선 왕따지만 SNS에서는 화려한 스타 ‘지니’로 살아가는 여고생 ‘구애진’(심달기 분)의 아슬아슬한 방과 후 이중생활을 그린 드라마다. 외모 때문에 괴롭힘을 당하는 애진은 과한 화장과 사진 보정을 하며 SNS 스타 지니의 삶에 몰두하면서도, 지니가 가짜라는 사실이 들킬지 몰라서 노심초사하며 철저히 자신의 정체를 숨기려고 하는데… 왓챠에서 20일(토) 밤 11시에 1~2화가 공개된 후 매주 수, 토요일에 업데이트된다.
<셔터>
<셔터>

레전드 태국 공포 영화 <셔터>(2004)

25살의 사진작가 ‘턴’과 그의 여자친구 ‘제인’은 대학 동창의 결혼식에 다녀오던 길에 뺑소니 사고를 내고, 다음 날 턴은 자신이 찍은 사진 속에서 형체를 구분하기 어려운 무언가를 발견하기 시작한다. 두 사람은 두려움에 사고 현장을 다시 찾았지만 어떤 사고도 보고되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되고, 턴의 동창들이 하나둘씩 자살하게 되면서 혼란에 빠진다. 영화 곳곳에 숨겨진 힌트, 분위기를 돋우는 음향효과와 편집까지 소름 끼치는 공포감을 선사한다. 최근에 <랑종>을 선보인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의 놀라운 데뷔작이다.


자료제공_왓챠

2021년 11월 20일 토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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