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왓챠는 신규 익스클루시브로 스다 마사키와 아리무라 카스미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일본 드라마 <콩트가 시작된다>를 공개한다. 이외에도 디리러버와 고위광의 케미가 돋보이는 중국 판타지 드라마 <삼생삼세 침상서>, 인간 출입금지! 홀로 딸을 키운 드라큐라 아빠를 주축을 한 애니메이션 <몬스터 호텔>, 아케이드 게임 캐릭터를 소재로 한 <픽셀> 등을 5월 넷째 주에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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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포기하지 않는 청춘들의 고군분투기 <콩트가 시작된다>
‘하루토’(스다 마사키)와 ‘준페이’(나카노 타이가), ‘슌타’(카미키 류노스케)는 인기 없는 개그 트리오 ‘맥베스’의 멤버로, 결성 10주년을 앞두고 있다. 대기업 사원이었지만 어떤 이유에선지 회사를 그만두고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일하고 있는 ‘리호코’(아리무라 카스미)는 레스토랑 단골인 맥베스 멤버들을 자주 마주치다가 콩트에 진심인 그들의 모습을 보며 맥베스의 팬이 된다. 어느 날 리호코는 처음으로 멕베스의 공연을 보러 가는데, 하루토가 그 자리에서 결성 10주년을 맞아 멕베스를 해산하겠다고 밝혀 충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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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생삼세 십리도화>의 200여 년 후를 그린 판타지 <삼생삼세 침상서>
사해팔황의 유일한 붉은 구미호이자 고모 ‘백천’에게 동황 여제의 지위를 물려받은 ‘백봉구’(디리러바)는 과거 자신을 구해줬던 ‘동화제군’(고위광)에게 반해 사랑에 빠진다. 백봉구는 동화제군의 호감을 얻기 위해 그의 주변을 맴돌지만 기회는 생기지 않고, 동화제군은 마족과 싸움을 벌이다 치명적인 위기에 빠진다. 백봉구는 동화제군을 구하는 대신 여우의 모습으로 변해 동화대군의 애완동물이 되고, 이후 동화대군 주위에 여성 인물들이 등장하면서 위기가 찾아온다. 호기심이 많고 통통 튀는 성격의 디리러바와 점잖고 고상한 매력의 고위광의 케미스트리가 관람 포인트. 56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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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딸을 키운 드라큐라 아빠의 숨겨진 사연 <몬스터 호텔>(2012)
인간의 출입이 금지된 몬스터 호텔은 숲에 사는 몬스터들의 유일한 휴식처. 호텔 주인이자 뱀파이어인 ‘드락’(아담 샌들러)은 딸 ‘마비스’(셀레나 고메즈)의 118번째 생일을 맞아 프랑켄슈타인, 늑대인간 등 몬스터 친구들을 호텔에 초대한다. 숲에서 헤매던 인간 ‘조니’(앤디 샘버그)는 핼러윈 파티가 열리는 줄 알고 몬스터 호텔을 방문하고, 몬스터들은 인간의 등장에 모두 멘붕에 빠진다. 드락의 걱정과는 달리 겁 없는 딸 마비스는 조니와 조금씩 가까워지고, 드락은 그제야 깊은 숲속에서 인간 몰래 숨어온 이유를 고백한다. 에미상 4회 수상에 빛나는 젠디 타타코브스키 감독의 장편 애니메이션 데뷔작이다. ‘드락’역의 아담 샌들러를 비롯해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가 일품이다. 왓챠에서 <몬스터 호텔> 1, 2, 3편을 모두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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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를 양념으로 친 아담 샌들러의 코미디 영화 <픽셀>(2015)
1982년, 나사(NASA)는 외계와의 접촉을 희망하며 지구의 문화를 담은 타임캡슐을 우주로 쏘아 올린다. 하지만 여기에 담긴 아케이드 게임을 자신들에 대한 선전포고로 오해한 외계인들은 팩맨, 갤러그, 동키콩, 센티피드, 스페이스 인베이더의 모습으로 나타나 지구를 침공하기 시작한다. 30년 전 동전 몇 개로 수천 번 세상을 구하던 클래식 아케이드 게임의 고수 삼인방은 위기에 빠진 지구를 구하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치게 된다.
자료제공_왓챠
2021년 5월 22일 토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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