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 박광수)가 <2021 씨네페미니즘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2012년부터 시작한 <씨네페미니즘학교>는 매해 영화 콘텐츠와 페미니즘 비평을 접목한 다채로운 커리큘럼을 선보여왔다.

올해는 ‘우리를 둘러싼 소음(들)’을 주제로 한 ‘열린강좌’와 ‘페미니스트 비평: 긴장의 번역’을 주제로 한 ‘집중강좌’가 마련됐다.

‘열린강좌’는 5월 10일(월)부터 매주 월요일 낮 12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5월 27일(목)부터 6월 24일(목)까지 독립영화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 최지은 작가, 남궁선 감독, 임현주 아나운서 등 강연자 5명이 여성영화 5편을 선정해 해당 영화를 되짚어보고 의미를 확장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집중강좌’는 6월 18일(금) 낮 12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7월 1일(목)부터 7월 29일(목)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여성현실연구소 권김현영 대표를 비롯해 5인의 페미니스트 비평가가 현재 가장 첨예하고 논쟁적인 문화현상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2021 씨네페미니즘학교>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_서울국제여성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