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제20회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예년과는 달리 경쟁 부문 공모없이 2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그램으로만 구성된다.
영화제 기간동안 20년간의 영화제 발자취와 함께 단편영화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초청 프로그램을 상영하고, 한국 단편영화에 대한 도서를 출간할 예정이다.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지난 1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 19의 유행과 극장과 미디어 환경의 변화, 그에 따른 한국 영화계 격변의 소용돌이 속에서 앞으로 단편 영화와 영화제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고민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며 “새로운 형식으로의 전환을 지속해나갈지 여부는 구체적인 내용이 마련되는 대로 별도 공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제공_미쟝센 단편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