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관람가이드] 경지에 다다른 안소니 홉킨스의 연기 <더 파더>
2021년 4월 7일 수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꽃 기자]

<더 파더>
개봉일 4월 7일


이런분 관람가
- 런던의 아파트에 홀로 사는 노인, 유일한 혈육인 딸의 얼굴이 헷갈리기 시작한다? 치매 노인이 겪는 혼돈 그 자체를 보여주는 심도 있는 작품 만나보길
- 노인 역에 안소니 홉킨스, 딸 역에 올리비아 콜맨, 연기 좀 한다 하는 중장년 배우들의 흠 잡을 데 없는 호연에 감탄하게 될 듯
- 가족 드라마 안에서 전형적으로만 활용되던 ‘치매’라는 소재, 미스터리 느낌을 잘 살린 웰메이드 안에서 완전히 새로운 느낌 받고 싶다면

이런분 관람불가
- 내 가족도 저랬을까… 치매 가족 곁에 두고 있다면, 심장을 아프게 할 만큼 묵직한 마무리에 착잡해질지도
- 독보적인 반전이나 극적인 갈등을 예상한다면, 이야기 자체의 힘보다는 연출과 연기의 저력에 집중하는 편이 나을 수도

2021년 4월 7일 수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무비스트 페이스북(www.facebook.com/imovist)

0 )
1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