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내부자들> 또 1위, 500만 고지 돌파!
2015년 12월 7일 월요일 | 이지혜 기자 이메일

<내부자들>이 500만 고지를 돌파했다. 3주째 흥행세를 이어가며 1위를 차지한 영화는 주말관객 79만 명, 누적관객 495만 명을 기록했다. 11월에 개봉한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로서는 이례적인 기록이다. <내부자들>이 점유한 스크린 역시 1022개로 3주째 1000개 선을 유지하고 있다. 2위는 신작 <하트 오브 더 씨>다. <다빈치 코드>(2006)의 론 하워드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는 포경선이 바다에서 재난을 당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크리스 헴스워스가 혹독한 다이어트를 한 것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트 오브 더 씨>는 주말관객 29만 명을 기록하며 총 33만 명을 동원했다. 개봉 6주차를 맞이한 <검은 사제들>은 주말관객은 15만 명, 누적관객 517만 명을 동원하며 3위에 머물렀다.

신작 <극적인 하룻밤>은 4위로 데뷔했다. 한예리와 윤계상이 주연을 맡고 하기호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주말관객 14만 명, 누적관객 18만 명을 기록하며 434개 스크린에서 첫 선을 보였다.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는 2단계 내려간 5위다. 주말관객 8만 명을 동원한 영화는 총 54만 명을 동원했다.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는 6위로 데뷔했다. 드니 빌뇌브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미국 국경 무법지대에서 벌어지는 마약 조직 소탕작전을 그린 영화로, 에밀리 블런트가 주연을 맡았다. 영화는 227개 스크린에서 주말관객 4만 1,000명, 누적관객 5만 2,000명을 동원하며 첫 걸음을 뗐다.

제이크 질렌할 주연의 복싱 영화 <사우스포>는 7위로 출발했다. 324개 스크린에서 선보인 영화는 주말관객 4만 명, 누적관객 6만 4,000명을 동원했다. 8위 <헝거게임: 더 파이널>의 주말관객은 67% 감소한 3만 8,000명으로 누적관객은 76만 명이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괴물의 아이>는 3단계 떨어진 9위로 누적관객은 17만 3000명이다. 전작 <늑대아이>가 33만 명을 동원했던 것에 한참 못 미치는 기록이다. 10위는 <극장판 파워레인저 트레인포스 VS 다이노포스 THE MOVIE>로 누적관객은 8만 명이다.

이번 주에는 홍종현과 정소민, 정연주가 출연한 <앨리스: 원더랜드에서 온 소년>, ‘공각기동대’를 연출했던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가름워즈: 마지막 예언자>, 나루토의 아들 ‘보루토’의 이야기를 그린 <보루토: 나루토 더 무비>, 노아 바움백 감독의 <미스트리스 아메리카>, 강풀 동명의 원작 만화를 애니메이션화한 <타이밍>, 미아 와시코브스키가 주연을 맡은 <마담 보바리>,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이야기를 그린 <리틀 보이>, 송일국이 연쇄 살인마로 분한 <타투>, 어린이 애니메이션 뽀로로의 세 번째 극장판 <뽀로로 극장판 컴퓨터 왕국 대모험>,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러셀 크로우 주연의 <파더 앤 도터>, 에이미 슈머가 주연을 맡은 <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가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10위권에서 사라진 배수지의 <도리화가>. 거센 흥행세를 유지하는 <내부자들>.


2015년 12월 7일 월요일 | 글_이지혜 기자(wisdom@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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