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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애니메이션·3D 업체로부터 170억 유치
아마존의 눈물 | 2011년 3월 8일 화요일 | 하성태 기자 이메일

광주시가 8일 애니메이션, 3D 제작업체 (주)네오펌킨, (주)조이넷, (주)리얼디스퀘어와 170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 중 조이넷, 리얼디스퀘어는 상반기 중 80억 원을 투자, 광주에 합작법인인 가칭 ‘HM 광주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주)네온펌킨은 애니메이션 기획, 제작업체로 미국과 유럽 등 해외 메이저급 회사들과 OEM 공동제작 등을 통해 미국 TV시리즈물 <zevo-3, Dora's Explorer Girls> 등 2D 및 3D 작품 26편을 기획, 제작했다. (주)조이넷은 ‘촉감 콘텐츠 스트리밍’을 개발한 벤처기업이며, 미국 디럭스사와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 중인 (주)리얼디스퀘어는 일본 애니메이션 <이나즈마 일레븐>, MBC <아마존의 눈물> 등을 3D로 컨버팅했다.

한편 광주시는 현재 ‘광주-대구-경북 3D융합산업 육성사업’을 추진 중으로, 지난 2일에는 ‘한국3D융합산업포럼’ 광주지부를 결성, 3D융합산업 전반에 관한 육성책 마련에 돌입했다. 광주시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700여명에 이르는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마디
확실히 3D가 대세긴 대세! 광주국제영화제를 말아(?)먹은 전력이 있는 광주시니 만큼 이번 3D 사업은 빤스 벗고 덤벼드시길!


2011년 3월 8일 화요일 | 글_하성태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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