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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메모리즈' 촬영지 中길림에 열성팬 몰려. 베트남-대만 이어 중국서도 스타덤 실감
'장동건' 인기 만리장성 넘었다 | 2001년 7월 2일 월요일 | 컨텐츠 기획팀 이메일

장동건 장동건의 인기 바람이 심상치 않다. 이미 베트남 등에서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지는 오래. 대만의 팬클럽은 장동건이 대화의 시간만 내어준다면,한국을 방문하겠다고 성화다.

최근 [2009 로스트 메모리즈](이시명 감독-인디컴 제작)의 촬영차 중국을 방문한 장동건은 다시 한번 극성팬들의 열렬한 환대에 깜짝 놀랐다. 촬영지인 길림은 북경에서 차로 24시간은 달려가야하는,전혀 개발이 안된 곳이었다. 그런데 서울의 50년대 풍경을 연상시키는 이 곳에도 장동건의 팬들이 있었던 것이다.

장동건은 길거리에서도 사인 공세에 시달려야 했으며,촬영장인 길림서역까지 찾아온 극성팬들까지 있었다. 사실 장동건은 [친구] 이후 바로 [2009 로스트 메모리즈]의 촬영을 시작하는 바람에 해외 프로모션엔 신경을 쓰지 못했다. 그간 팬사인회 등 방문 요청이 잇달았지만 모두 거절하고 [2009 로스트 메모리즈]의 촬영에만 집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동건이 출연한 드라마 등이 전파를 타면서,해외에서 그의 인기 바람이 식지 않고 오히려 강도를 더해가고 있는 것이다.

'신세기 초대형 액션 프로젝트'를 표방하는 [2009 로스트 메모리즈]에서 장동건이 맡은 역은 조선계 일본인 사카모토 마사유키역. JBI 특별 수사대 특수 수사요원이다. 경찰 출신 아버지의 불미스러운 죽음으로 힘든 유년기를 보내고,보상이라도 하듯 철저하게 특수 수사요원으로서 직업에 충실한다. 지난 몇년간 계속되는 이노우에 재단과 정체 불명의 테러 집단 사이의 관계를 수사하던 중 음모에 휘말린다는 이야기다.

중국에서 돌아온 장동건은 현재 경기도 양수리 종합촬영소에서 주인공들이 시간의 흐름을 거슬러 올라가는 장면을 찍고 있다. 8월 초 촬영이 끝날 때까지는 [2009 로스트 메모리즈]에만 매달릴 생각. 그 이후엔 당분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후속작을 검토할 계획이다.

<자료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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