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남태평양 항해 도중 허리케인을 만났지만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구한 연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생존 로맨스 <어드리프트: 우리가 함께한 바다>가 올가을 국내 관객을 만난다.

타히티에서 만나 사랑에 빠진 젊은 연인 ‘태미’(쉐일린 우들리)와 ‘리처드’(샘 클래플린)는 요트를 타고 6,500km의 긴 항해를 시작하지만 바다 한가운데서 예상치 못한 허리케인과 맞닥뜨린다.

영화는 해양 재난물 <더 딥>(2012)과 산악 재난물 <에베레스트>(2015)를 연출한 아이슬란드 출신 발타자르 코루마크 감독의 신작이다.

<JFK>(1991) <에비에이터>(2004) <휴고>(2012)로 아카데미 시상식 촬영상을 3회 수상한 로버트 리처드슨 촬영감독이 함께했다.

<어드리프트: 우리가 함께한 바다>는 9월 초 국내에서 개봉한다.

● 한마디
발타자르 코루마크 감독, 재난물 섭렵 중…

2018년 8월 8일 수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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