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환경 어드벤쳐 영화 <비밀의 샘을 찾아라>(제작:㈜채플린엔터테인먼트/공동제작:㈜컬트미디어)에 양미라가 레이싱 모델로 변신해 화제다.
영화 <비밀의 샘을 찾아라>는 한국영화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환경을 소재로 한 가족 어드벤쳐 영화로 세종대왕이 2000년 이후 심각해질 한반도의 환경오염을 미리 예측하고 대비한다는 미래 예언서 '천지수비사' 에 얽힌 이야기를 토대로 물을 오염시키려는 집단과 이를 막으려는 환경보호 결사대 간에 펼쳐지는 어드벤쳐.
지난 4월 13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첫 촬영 장면은 레이싱 모델로 출연하는 윤진 역의 양미라가 ‘2008 GTM 대회’ 가 벌어지는 레이싱 경기장에서 S라인을 뽐내며 포즈를 취하다 영민(김경욱)에게 걸려온 휴대전화를 받는 장면이었다.
양미라는 이번 촬영을 위해 실제 레이싱 모델들에게 포즈 등을 지도 받으며 그동안 많은 준비를 해 왔었다. 이날은 아침부터 다소 쌀쌀한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촬영이 시작되자 실제 레이싱 모델들과 촬영하며 전혀 뒤지지않고 과감하게 섹시한 표정과 포즈 등을 취하며 당장 레이싱 모델을 해도 손색이 없겠다는 찬사까지 받았다.
‘물’ 을 소재로 교육적 측면과 영화적 재미를 한꺼번에 선사하는 독특한 영화로 기록될 <비밀의 샘을 찾아라>는 오는 2008년 여름방학에 개봉될 예정이다.
2008년 4월 15일 화요일 | 글_한대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