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정지훈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닌자 어쌔신>이 11월 26일 개봉을 확정했다.
<스피드 레이서>에 이어 정지훈의 두 번째 할리우드 진출작이자 첫 주연작인 <닌자 어쌔신>은 <매트릭스> 시리즈로 유명한 워쇼스키 남매와 조엘 실버가 10년 동안 준비한 화제작으로 <브이 포 벤데타>를 만든 제임스 맥티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닌자 어쌔신>에서 비는 라이조라는 닌자역을 맡았다. 거대 조직에 의해 만들어진 킬러로 자신의 조직과 대결을 벌이는 인물이다. 화려한 액션을 선보여야 하는 인물이기에 체중 조절은 물론 <300>의 무술팀 지도하에 하루 5시간이 넘는 훈련을 해왔다. 또한 대역 없이 거의 모든 장면을 직접 연기한 비의 새로운 모습을 영화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 주술사로 나왔던 나오미 해리스, <브이 포 벤데타> 벤 마일즈, 일본의 전설적인 액션배우 쇼 코스기와 한국계 배우 랜달 덕 김, 성강, 릭윤 등이 출연한다.
스크린을 피로 물들일 강렬한 액션 블록버스터 <닌자 어쌔신>은 11월 26일 미국.한국 동시 개봉예정이다.
글_ 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