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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친구는 왕자님(2004, The Prince & Me)
제작사 : Lionsgate / 배급사 : 브에나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공식홈페이지 : http://www.princeandme.co.kr

내 남자친구는 왕자님 예고편

[인터뷰] '섹스 앤 시티' 연출자의 로맨틱한 제안, 내 남친은 왕자님! 04.06.16
갖기엔 너무 벅차고 버리기엔 아깝다! sunjjangill 10.08.17
킬링타임용이요^^ㅎ jrs0610 07.09.27
초중반부는 재밌는데 흠... ★★★  rnldyal1 10.07.26
똑같은 이야기의 반복 ★★★★  toy9473 10.03.28
왕자에 비해 여친이 너무 딸린다 ★★☆  ninetwob 10.01.26



고증을 통해 완벽에 가깝게 재현된 왕실 세트와
세계 각국의 유명한 궁과 성을 배경으로 촬영한 고풍스런 왕실 전경

영화의 주인공이 덴마크 왕자인 만큼, 영화의 상당한 분량을 차지하는 배경도 바로 왕자가 사는 덴마크의 거대한 왕실! 에드워드 왕자가 사는 고풍스러운 궁전 세트는 덴마크의 ‘프리드릭스버그 성’과 바로코 양식으로 지어진 체코의 성들을 모델로 하여 프라하에 세워졌다.
왕실 바깥의 왕의 행렬과 수천 명의 엑스트라 장면 등 장중한 장면들은 바로크와 로코코 양식의 웅대한 건축물이 들어선 프라하의 체르닌스키 궁에서 촬영되었다.
특히 ‘바로크 건축의 진주’로 묘사되는 발티스 궁에서는 주로 왕이나 여왕의 서재, 에드워드의 침실, 만찬실 등 궁전의 여러 방들을 촬영했다. 여왕의 아치 회랑, 페이지의 침실, 대무도회장 등 궁전 외장 장식들은 플로스코비체 성과 리보코비체 성에서 촬영하였으며, 발티체에서 수마일 떨어져 있는 레드니체 성의 유리집은 왕자가 페이지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로맨틱한 배경이 되기도 했다.
‘스트라호프 수도원’은 왕궁 도서관과 덴마크 의회 회의장을 촬영하는 데 활용되었는데, 특히 왕궁 도서관의 촬영 장소가 된 ‘신학의 전당’의 경우 신학 서적 1만 6천여 권을 소장하고 있고, 지식과 종교간의 갈등을 묘사한 장엄한 프레스코로 장식되어 있는 등 그 고풍스러움이 왕궁 도서관으로 표현되기에 손색이 없었다.

새로운 패션 아이콘으로 떠오를만한 화려한 왕실 의상과 보석들

영화의 의상 디자인을 맡은 마갈리 귀다스찌의 “이 영화는 한 마디로 화려한 의상 잔치이다. 한 디자이너가 한 영화에서 왕의 행렬, 즉위식, 무도회 정장 등을 모두 담당한다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라는 말을 굳이 인용하지 않더라도 이 영화는 패션쇼를 방불케 할 수많은 최고급 의상들이 등장한다.
의상팀은 화려한 보석과 최고급 원단 사용, 철저한 고증을 통해 고풍스러운 왕실에 어울리는 의상을 표현하는데 주력했다. 영국 최고의 텍스타일 회사인 ‘아비멜렉 하인스워드’로부터 최고급 원단을 수입하여 의복의 재질, 디자인, 의상에 심혈을 기울였고, 또한 그에 어울릴 액세서리 등 사소한 것 하나도 세심하게 선별했다. 세계에서 제일 크고 값비싼 다이아몬드를 취급하기로 유명한 ‘해리 윈스턴’에서 제공 받은 400만 달러 상당의 진품 다이아몬드를 비롯해, 백금 위에 3개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6캐럿의 약혼반지, 그리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보석가들이 제공한 환상적인 다이아몬드 컷의 7캐럿의 귀걸이, 전기석을 가운데 박은 24캐럿짜리 직선 목걸이 등이 바로 그것. 촬영 기간 동안 이 보석들을 안전하게 관리하게 위해 보안장치를 설치하고 보험에 가입하는 등 아주 삼엄한 경비를 선보였다고...


로얄 패밀리가 되기 위한 힘겨운 노력, 그 후일담

수려한 외모, 실제 유럽의 왕족 같은 풍채로 무리 없이 왕실 입성에 성공한 배우들!
고증을 통해 재현된 왕실 세트에서 의상까지 갖추어 입은 그들의 자연스러운 왕실 연기는 철저한 학습을 통해 완성되었다. 외모가 역할에 적합하여 캐스팅되었다 하더라도 왕실의 예법은 후천적으로 익혀야만 했던 것.
테이블 매너와 악수법, 차에 오르고 내리는 법 등 예법을 익히는 데 각 분야의 전문 강사진이 투입되었고, 그 과정에서 의욕에 찬 배우들은 고급 레스토랑을 찾아가 배운 것을 실제 상황에서 테스트해 보기도 했다. 아주 사소한 엑스트라까지도 왕실 장면에 출연하는 배우라면 누구나 왕실의 예법을 익혀야 했는데, 특히 왕자의 비서인 ‘소렌’ 역의 벤 밀러는 자신의 역할이 왕이나 왕비, 왕자보다 훨씬 복잡한 것을 알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왜냐하면 왕자를 수행하는 시종으로서 왕족 일가와 대중 사이에서 매개 역할을 하며 모든 것을 설명해야 했기 때문이다.

비교체험 극과 극! 초고속 스포츠카 경주 vs. 저고속 잔디 깎는 기계 경주

왕실의 특권 중 하나는 스포츠 행사를 주최하고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화 속에서 자동차 경주를 즐기는 왕자 에드워드는 자신의 이름을 본뜬 스피드 경주 행사를 만들어 즐긴다. 일반인으로서는 경험할 수 없는 이 짜릿한 일을 사실적으로 그려내기 위해, 제작진은 F-1의 전 챔피언이자 자동차 협회 대변인인 ‘에디 어바인’을 초빙했다. 영화속에 에드워드의 라이벌로 출연하면서 시합이 아닌 진짜 연기에 도전한 셈.
한편 페이지의 고향에서는 잔디 깎는 기계 경주를 즐기는데, 이는 실제로 미국 중서부와 남부에서 인기 있는 농촌 취미 활동이다. 제작진은 우드브리지 농업협회로부터 잔디 깎는 기계의 경주를 위한 트랙을 제공받았고, 더 사실적인 경주를 위해 실제 경주 선수 10명을 경주에 참여시켰다



(총 12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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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나면 그냥 그게 다~ 그거 같은 영화다.     
2005-02-15 14:40
l62362
왕자라는점이 신데렐라스토리라는점에선 조금 감면받았다 ㅎ 쉽게 볼 수 있는영화~     
2005-02-04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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