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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속으로(2003, Into the Mirror)
제작사 : 키플러스 픽쳐스 / 배급사 : (주)시네마 서비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intothemirror.co.kr

거울속으로 예고편

[뉴스종합] 김지원·백진희, <무서운 이야기 2>로 호러퀸 도전 13.03.08
[뉴스종합] 3D 입체영화 <피라냐>, 여름 습격 준비 완료 10.06.30
기대이하 the2337 09.09.25
색다른 공포- angdugirl 08.02.05
실험정신이 가득찬 느낌 좋은 공포영화 ★★★★★  emmi 10.07.04
이영화보고 거울볼때마다 소름이 돋았다 ㅜㅜ ★★★  kby131 10.02.06
거울이라는 소재만 좋았다 ★★☆  ninetwob 10.01.26



당신에겐 새로운 공포가 필요하다!

2003년 여름 극장가의 키워드는 공포. 마이너 장르로만 인식되던 공포영화가 [폰]이후, 한국영화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단순한 내러티브, 낭자한 피, 찢어지는 비명으로 도배한 1세대 공포영화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가, 이것은 공포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극도로 높아진 한국영화계와 관객들의 당연한 요구일 것이다. 이 때문에 2003년 여름을 가득 채운 공포영화의 라인업 중에서 [거울속으로]은 단연 돋보이는 기획.

'느닷없는 등장하는 귀신 말고 정말 무서운 게 없어? 정말 무서운 건 바로 네 안에 있어' 2003년 공포영화의 새로운 경향을 보여줄 [거울속으로]는 내가 가장 잘 알고 있고, 절대로 의심하지 않을 존재인 내가 바로 공포의 근원임을 확인시키는 영화다. [거울속으로]는 오랜 세월 인간과 함께 해오면서도 그 비밀스러움과 음산함, 그 악마적 속성을 드러내지 않았던 '거울공포'의 실체를 관객에게 선보인다.

2003년 한국영화계가 기대하는 배우 1순위 유지태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잊혀지지 않는 안타까운 눈빛을 남기고 떠난 그가 이제 돌아온다. 2년 만에 스크린에 그 모습을 드러낼 그의 변신은 단연 영화계의 핫이슈. 2003년 하반기에 예정된 유지태 주연의 개봉작만 세 편인 것만 보더라도 한국영화계에서, 그리고 관객들이 그에게 가지는 관심과 갈증이 과연 어느 정도인가 가늠케 한다. 아무도 짐작할 수 없었던 배우 유지태의 행보에 첫 포문을 여는 [거울속으로]는 관객들의 오랜 기다림이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캐스팅 당시, 김성호 감독은 시나리오를 보여주기 위해 일본에 체류중인 유지태에게 바로 날아갔고, 유지태는 그에 화답하듯 그 자리에서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을 내놓았다. 첫만남부터 작품에 빠져든 그와 감독과의 밀도있는 대화는 차기작에 대한 유지태의 심사숙고에 종지부를 찍게 했다. [거울속으로]로 다시 돌아온 그는 특유의 낮고 부드러운 음성으로 또다시 관객들에게 잊혀지지 않을 명대사를 남긴다. '보이는 게 다는 아니야'
   
금기에 도전하는 열정, '거울공포'의 실체가 드러난다!

[거울속으로]의 티저예고편이 처음으로 공개되었을 때, 1분 40초의 짧은 이미지만으로 관객들은 일시에 숨을 멈췄다. 우리가 일상에서 늘 함께하지만, 구체적으로 그려 볼 수도, 상상할 수도 없었던 거울이 주는 공포가 바로 저것이었다는 탄식을 자아내게 한 것. 말로 도저히 설명 불가능한 '거울공포'의 이미지는 제작과정에서의 정교한 설계와 수많은 테스트를 통해서 가능했다.
거울은 자신을 촬영하는 카메라를 비추기 때문에 쉽게 자신에게 접근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그래서 일반적인 영화촬영에서 '거울'은 금기시되는 소재. 현실의 공간, 현실의 자신과는 다른 거울 속 세계, 거울 속 자신이 만들어내는 공포는 배우와 제작진 모두에게 2배의 노력을 요구했다. 거울밖에 선 자신의 모습과 거울안에 숨겨진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을 위해 1인 2역보다 더 고난이도의 대칭적 연기, 이중적인 자아의 모습을 구현해내야 했던 것.

[거울속으로]의 독특한 이미지를 완성하는 촬영, 조명, 미술, 세트, CG파트의 어려움도 블록버스터를 훨씬 능가하는 것이었다. 거울이 가지는 매력만큼이나 두드러진 거울의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제작초기부터 전제작진은 카메라의 앵글은 물론, 조명과 세트의 설계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테스트의 과정을 거쳤고, 그 과정에서 더블 세트, 모션 컨트롤 카메라를 이용한 특수촬영, 한 사람의 두 가지 이미지를 창조해내는 컴퓨터그래픽 작업 등 매 컷이 금기에 거부하는 기술적인 도전의 과정이었다. 이 과정에서 소요된 거울은 일반 거울에서부터, 슈거 미러, 스탠리스 미러 등 이름도 생소한 거울들이 총동원되었고, 전 제작과정에서 동원된 거울만도 수 백장이 넘는다. 홀로선 인간이 거울을 마주할 때 느끼는 공포감을 극대화하기 위한 이 정교한 작업들은 영화 [거울속으로]를 통해 이제 관객들을 지금껏 본 적 없는 거울 속 세계의 공포 속으로 이끈다.



(총 24명 참여)
codger
재밌는소재가 이체로운 작품     
2008-01-07 15:53
qsay11tem
신선한 영화에여     
2007-09-21 10:25
say07
와우~정말 재밌어     
2007-05-03 06:35
szin68
조금만 더 세심했으면...     
2007-04-25 19:20
sbkman84
나름 신선~     
2007-01-14 21:32
bjmaximus
소재는 신선했지만 이야기는 어설펐던 공포 영화     
2006-09-15 18:17
js7keien
공포보다는 반전에 승부수를 건 영화     
2006-08-19 10:57
creses
오늘 TV에서 봤는데 근래 본 공포영화중에 가장 괜찮았던거같습니다. "거울"이라는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지만 나름대로의 미스테리적인 면을 가지고 있는 소재를 이용한 점이나 극의 전개나 스토리도 괜찮은거같습니다. 영화가 조금 이해하기 힘든 면도 있지만 그런 면이 있어야 더 남는게 많지 않을까요 ^^
보고나서 섬뜩함이 강하게 남는군요..     
2005-07-18 02:19
agape2022
때때로...
햇님과 개미와 지렁이와
그리고...
아카시아 넝쿨과
    
2005-02-15 15:13
undertaker
sbs에서 해줬지.     
2005-02-1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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