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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수의 은밀한 매력(2006)
제작사 : MK 픽처스, 엔젤언더그라운드 / 배급사 : MK 픽처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mkpictures.co.kr/hotlady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예고편

[뉴스종합] 보자마자 한마디! 지진희 양익준 이문식 <집 나온 남자들> 언론시사! 10.03.31
[뉴스종합] 철없는 세 남자의 가출 소동 <집 나온 남자들> 제작보고회 10.03.15
여교수의 매력은.. j1789 10.05.08
매력에 빠지다가 싸울뻔한 영화. sgmgs 08.02.14
문소리만 보인다 ★★★☆  w1456 13.12.29
장난합니까 ☆  o2girl18 12.04.12
문소리의 연기는 인정... 내용은 뭐... ★★★  cyddream 12.02.05



진심으로 가식 떠는 그녀와 다섯 남자의
2006년 가장 야릇하고 뻔뻔한 수작!


여교수와 그녀의 은밀한 매력에 빠진 다섯 남자가 벌이는 애정행각이라는 소재는 자못 파격적이다. 1:5라는 숫자의 과감함 뿐 아니라, 교권의 최상층에 위치하는 ‘교수’ 타이틀을 달고 다섯 남자를 거느리는 여성 캐릭터 역시 유례없는 야릇함을 풍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의 진짜 매력은 ‘진심’과 ‘가식’이라는 인간 본성에 대한 새롭고 유쾌한 접근이다.
다섯 남자에게 각기 다른 방식으로 변화무쌍하게 대처하는 여교수의 태도를 가식이라 하기엔, 매력을 유지하기 위한 그녀의 노력은 진심 그 자체다. 여교수를 향한 남자들도 마찬가지. 노골적임이 당당하다 못해 당황스러운 정도인 그들의 가식은 본능을 충족시키기 위한 애타는 진심의 다른 모습이다. 그들의 전투적인 사랑과 노골적인 질투에 웃음을 터트리면서도 마음속 어딘가가 찔리는 이유는 뻔히 보이는 ‘가식’이 실은 인간 본성에 충실한 솔직한 ‘진심’임을 이 영화가 야릇하면서도 뻔뻔하게 보여주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전작을 압도하는 그녀의 새로운 도전
문소리의 첫 번째 코미디


<박하사탕><오아시스><바람난 가족> 등 매 작품 상상을 뛰어 넘는 역할 몰입과 연기력으로 관객을 매료시켜온 문소리가 매력덩어리 여교수로 코미디에 첫 도전한다. 우아하고 대담하게 다섯 명의 남자를 거느리는 여교수는 코믹함뿐 아니라 과감함에 깊이까지 더해진 고난이도 캐릭터. 관객이 기다리는 배우, 문소리의 도전욕구를 한껏 자극한 역할이었다. 문소리는 아무도 입 밖으로 내뱉지 않는 ‘은밀한 욕망’을 당당하고 적나라하게 추구하는 여교수를 통해 다른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새로운 코미디의 영역을 구축해낸다. 스스로 “너무 즐겁고 재밌었다. 아무래도 코미디에 소질이 있는 것 같다”라며 첫 코믹 연기의 소감을 밝힌 그녀. 한국 영화계에서 문소리의 이름이 갖는 독보적인 존재감이 대변하듯, 그녀의 새로운 도전이 관객들에게 선사해 줄 특별한 즐거움을 기대해보자.

욕도 한다, 시비도 건다, 사람도 팬다!
‘대한민국 대표 젠틀맨’ 지진희의 양아치 변신


2000년에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지진희를 대표해온 이미지는 성실하고 진실된 배우,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다. ‘대장금’, ‘봄날’에 이어 <퍼햅스 러브>로 세계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알린 지진희. 아시아 스타를 넘어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한 그가 모두의 예상을 깨고 대한민국 대표 젠틀맨의 이미지를 한 방에 날려버릴 변신을 선택했다. 배우 생활 7년차 지진희가 연기할 ‘석규’는 양아치 생활 20년차의 문제적 캐릭터. TV에서는 보여줄 수 없는 불량한 본능을 다양하고 입체적으로 펼쳐내야 하는 역할, 바로 배우 지진희가 이제껏 찾고 기다려왔던 캐릭터다. 카메라 앞에만 서면 너무 천연덕스럽게 쌍시옷을 남발하는 석규로 변신해 스탭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는 지진희. “양아치짓은 멀쩡하게 생긴 사람이 할수록 더 재밌다”는 그의 모든 것을 건 변신, 신뢰할 수 있는 배우 지진희의 이유 있는 선택은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이유다.

상식과 예상을 비껴가는 타이밍!
관객의 빈틈을 노리는 ‘변칙유머’의 매력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이 선보일 독특한 스타일을 미리 예측하거나 상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지금까지 봐왔던 코미디의 타이밍이 깨지는 순간, 영화 속 인물들이 상식적인 패턴을 깨는 행동을 하는 그 순간 터져 나오는 웃음이 이하 감독이 선보이는 ‘변칙유머’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영화는 모든 면에서 예측 가능한 흐름을 뒤집는다. 할 말과 못 할 말을 뒤바꾸고, 부끄러워야 할 순간에 당당하고, 놀라야 할 순간 침묵하는 인물들은 전혀 새로운 타이밍의 코미디를 만들어낸다. 속이 뻔히 들여다보이는 상황에서도 아무것도 모르는 척 행동하는 여교수, 자신의 체면과 본분을 망각하고 그녀에게 매달리는 철없는 교수님들, 멀쩡한 외모와 달리 하는 행동마다 불량한 기운이 철철 흐르는 인기 만화가까지. 영화는 번듯하게 자리 잡고 살아가는 듯 보이는 그들의 적나라한 사생활을 예상치 못한 순간 대담하게 드러낸다. 시종일관 관객의 허를 찌르는 놀라운 스타일이 농담하듯 유쾌하게 펼쳐지는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은 다른 어떤 코미디 영화와도 비교할 수 없는 새롭고 독특한 유머감각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짜릿한 자극
은밀하고 노골적인 18 대사의 매력


관객들의 상상력을 노골적으로 자극하는 은밀한 대사들은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다. 영화 속 인물들이 온갖 비유를 동반한 고급스러운 간접화법과 단번에 핵심을 찌르며 결정타를 날리는 낯부끄러운 직접화법을 동시에 구사하기 때문이다. 여교수의 안경 벗은 모습을 본 남자들이 “여자가 벗으면 남자가 좋은 거지!”라고 즐거워하자 여교수는 고상하고 도도하게 “뭘 처음 보는 것처럼 오바예요, 내가 언제 안경 쓰고 해요?”라고 응수한다. 자꾸 같이 밥을 먹자고 조르는 유선생에게 “식사하는 게 그렇게 중요해요?”라고 여교수가 쏘아붙이면, 유선생은 “같이 한다는 게 중요하죠. 식사를 하든. 뭘 하든.”이라며 의미심장한 한 마디를 덧붙인다. 이렇듯 영화 속 인물들이 주고받는 대화 속에 단어가 전달하는 정보 이상의 노골적인 속뜻을 숨기고 있는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의 대사는 성인들만이 느낄 수 있는 은밀한 재미를 선사한다.



(총 50명 참여)
yuukyung2
왜 문소리!!!!!!!!!!!다리를 절어요???? 정말 영화를 본 순간도 아직까지 모르겠습니다..원래 다리를 저는 건가요?     
2006-04-14 12:39
sens4u
정말 해도 너무한 영화!!! 앙~ㅠ,.ㅠ
영화 맞어? 보는 내내 다들 지루하고 따분하고 짜증나고... ㅜ,.ㅜ
지진희의 쌈박한 연기를 기대하고 봤드만...
요즘 살기 힘들어졌나... 다신 보고 싶지도 않드만...
돈낭비+시간낭비+열불나고+짜증나고... 돌리도!!!     
2006-03-26 21:22
prittynari
도무지 추천되지 않는영화입니다.
문소리씨는 코믹연기인지 포르노 연기인지 결정을 하고 영화에 임했어야 할것입니다 ㅡㅡ     
2006-03-24 16:29
jillzzang
OCN할 때 까지 기다리면 되지.. 극장에서 보기엔 뭐..     
2006-03-23 13:53
tkqnrl
ㅡ,ㅡ 당췌이거 무슨 영화가 이래 ㅡ,ㅡ
완젼 이상한영화.. 훔훔훔..     
2006-03-21 11:34
EGG2
일단 내용보다는 문소리, 지진희의 연기력이 보고싶다.     
2006-03-21 01:10
EGG2
지진희의 양아치 연기 본색...     
2006-03-21 01:09
zeusbj
이것도 영화라니...
극장내 모든 관객들이 짜증난다는 말만을 시종일관했다.
    
2006-03-19 17:25
cstarfe
중간에 나가구 시픈 충동을 여러번 느끼게 하네여..
어이없는 영화...
영화에 온갖 욕설들이 넘 많이나와서 정서에도 안좋네여..
어제 이 영화보구 기분 더 우울하구 스트레스 엄청 쌓였습니다.     
2006-03-19 11:51
hs4658
모처럼만에 심야영화를 봤는데..

집으로 몇번을 나가고 싶은 충동을 느꼈던 영화
왠만하면 안보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까??     
2006-03-1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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